나중에 이론 달리면 스스로 가곘다고 할날이 올지도 모르죠 주위 분도 아들이 싫어해서 그만두고 본인이 3학년때 이론때문에 버거워 해서 딱 일년했는데 진도도 빨랐고 지금 중학생인대 전혀 어려움없다고하더라구요.

역시 억지로 시키는 건 안좋겠죠?
근데 이런 선례를 남기면 애가 뭐든 싫어하면 안해도 되는구나 생각할까 싶기도 하구...
혹 다른 악기를 한다면 보통 뭐를 하세요? 그나마 피아노가 제일 기본이고 배우기 쉽지 않나요? 바이올린이나 이런건 더 어려울꺼 같은데 말이죠.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쪽으로 유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말이죠...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테니, 피아노가 정 싫다면 다른 악기로 해보지 않을래? 하고 말이에요..

저도 어릴때 피아노 치기 싫어서 쫌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후회됩니다. 그때할껄.. 그러면서 울엄마 좀 억지로라도 시켜주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ㅎㅎ
당분간은 쉬게 해주시고, 중요성을 각인시켜 힘들어도 해보게 하는 어떨까 싶어서요.
남자아이라서 경우가 좀 틀릴수도 있지만, 크고나서 생각하면 아쉬울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그래도 억지로 시키는건 반대고요~

싫어하면 오래보내도 효과 없어요. 울아들 2년 해도 1년한 동생만 못해요.나중에 이론만 해도 될듯....

싫어하면..안해도 될듯..해여.

이론만 시키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딸도 피아노 2년간 하다가 더 이상 진도 안나가 지금은 안다녀요..
대신 그림에 소질이 있는편이어서 그쪽으로 보냈어요^^

근데요~~초등고학년 엄마들 계시면... 피아노 안쳐도 학교음악수업 따라가는데 문제없을까요? 고학년되서 필요하니까 부랴부랴 바이벨 부터 배운다고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피아노를 즐겨 하지 않으면 진도도 안 나갈 테구...넘 싫어 한다면 안 보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뭐든지 하나라도 더 배우면 정말 좋은일이지요,,하지만 희준이가 4월이 오는것이 싫다고 말할정도라면,
잠시 아이편에서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