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생 딸아이의 요즘 이야기,,, 고민도 함께 나누어 주세요.

책읽기 - 단행본들, 푸름이 까꿍,헤밍인성, 탄탄테마, 곰곰이 생활동화, 보리세밀화, 첫걸음 수학동화, 명꼬 자연 관찰, 보리 달팽이 과학동화, 웅진꼬마수학, 어린이수학, 슈타이너 수학동화, 글뿌리 생활동화, 교원 명작동화, 까치호랑이 전래, 보림 솔거나라, 21세기 학생백과 순으로 진행해왔고,노부영 영어20권, 옥스포드 리딩트리 20권 정도 있어요. 앞으로 전통전래동화, 영어 전집 들이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한글 - 아빠, 엄마, 본인, 동생이름, 우유, 오이, 아야, 가, 바보 이 정도 쓸 줄 알고요.
읽는 건 가~하, 사과, 우유, 오이, 호랑이, 개, 오리, 병아리, 빵, 시계, 토끼, 다람쥐, 딸기, 바나나, 수박, 등등 통문자를 인식해서 책제목이나 짧은 책을 읽어가고 있어요.
집에서 웅진 곰돌이로 일주일에 한 번 제가 도와줘서 스티커 붙이고, 선잇기 등 하는데 그보다 저랑 주사위 던지기, 우유팩에 글자 써서 공으로 쓰러뜨리며 놀고 있어요. 앞으로 반댓말, 의성어, 의태어 등등으로 문장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영어 - 어려서부터 영어동요를 많이 들어왔어요. 그리고 까이유, 고고기글스, 뽀로로 영어 즐겨보았고, 요즘은 가끔 리틀팍스 들어가고 어린이집에서 하는 영어 노래로 따라하고, 영어 동화책 50여권 활용중이고요. 얼마전 삼성영어 좋아보여서 1단계 구입했는데 쉽지만 단계별로 오픈시켜줘볼까 하고 있어요. 단어는 많이 아는데 생활속에서 표현하는 쪽으로 끌어주고 싶네요.
글뿌리 영어도 좋다고 하던데 엄마표로 하기 좋은 괜찮은 리딩북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러다가 튼튼영어나 윤선생 영어를 6세 후반부터 시켜줄까 하는데 어떨까요?

수학 - 1부터 10까지 수개념 알고요. 수학동화책 읽는 것 좋아하구요. 도형이름, 분류는 잘 하는데 두세자리 수 세는 건못하고, 구구단도 아직 시켜보지도 않았어요. 앞으로 책 부지런히 읽어주고 곰돌이 학습지 수학부분 꾸준히 해주려고요.

미술- 홈플러스에 일주일에 한 번 가서 창의미술하고, 집에서 전지나 스케치북에 색연필, 크레파스, 싸인펜 등으로 그림그리는 것 아주 좋아라 해요.

음악- 어려서 부터 문화센터에서 악기놀이 꾸준히 해왔고, 클래식, 동요, 뮤지컬 자주 들려줬어요. 음악회가는 것도 좋아하구요. 집에 있는 피아노 도레미파솔라시도 정도는 치고, 악보펴놓고 치는 흉내 내어요. 그래도 한글은 떼고 내년에 생각해보고 피아노 교육시킬까 합니다.

한자 - 일부터 십까지만 벽에 붙여두었어요. 노래로 불러줬는데 한자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직까지 방문교육이나 학습지교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엄마표로 진행했는데
놀이로 즐겁게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거부할 생각은 없어요. 즐겁게 놀이로 하는 수업 어떤 게 있을까요?

다른 5세들은 어떤가요? 더불어 제 고민도 함께 나누어조언해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