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살 때 정말 아이의 취향을 잘 고려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첨에 별 생각없이 위인전을 저렴하게 사서 넣었더니 병풍신세더라구요.
이제는 여기서 정보도 많이 얻고 아이상태도 많이 파악돼서 훨씬 수준이 좀 낮고 흥미를 끌만한 책으로 낮춰서 새로 바꿔줬더니 이제는 잘 보더라구요.
남들이 다 좋다는 책도 내 아이취향에는 안맞을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초2인데 초4정도 되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위인전 넣어주려구요. 워낙 책에 흥미를 늦게 붙여서 작년부

님 빙고! 요
저도 위인전을 차라리 아이를 데려가서 다른 출판사것으로 바꿔보려고요.
유사사기는 빨랑 읽고 만화로 된것 사준다고 꼬실려구요.

책의 장르가 아직은 때가 아닐수 있어요.
9살 여아인데 1월생.
7세에 위인전들여 8세 여름되서야 재밌게 봤구요.
유사사기는 8세에 들여 아직 1권밖에...
그런데, 일반장르는 너무잘봐요.
문고판에서 어려워보이는 수준까지 척척.

그런데, 책꽃이에 넘 오래꽃혀 있음 얼른 다시읽히기 힘든경향이 있드라구요.
위인전을 출판사를 달리해서 넣어보구요.
유사사기는 일단 빼고 더 있다 넣어도될거같네요.

저희 아이 줄글책 안 보더니 학습만화 사주니 잘 보네요.
지금은 학습만화로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나니 줄글책도 꺼내봅니다.
아이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