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자연관찰 별루 안좋아했는데요.. 동물원에 몇번 갔다오더니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혼자서 읽고 있곤 하네요...다...때가 있는거 같아요... 책을 들여놓은 시기는 24개월쯤 지금은 5살 입니다..

음.. 저희아간 남자라 그런지.. 자연관찰 무지 좋아해요.. 28개월인데.. 자연관찰에서.. 백과로 넘어왔네요.. 바닥에 깔아놓고.. 자꾸 보여주고요.. 아가때엔 .바지옷걸이에 책을 집어서.. 벽에다가 걸어놨더니.. 자기도 모르게 보고 익숙해 하더라구요..

덧글들 읽으면서 배웁니다

엄마가 싫어하니 아이들도 그런것같아요,, 아들이라 자연관찰좋아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언제쯤 좋아할라나,,ㅋㅋ

저부터 그런걸 싫어해서리....

울 아들은 돌되기전에 프뢰벨 자연관찰 보기시작했어요. 남자라서 그런지 암튼 무지많이 봤는데.. 딸이라면 우선은 좋아할만한 책을 선택해서 보여주면 안될까요? 딸기같은거부터..

자연관찰을 그닥 보지 않는아이들은 일단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직접 자연을 보게하고 궁금증을 유발한뒤 책으로 이어지면 좋더라구요. 혹은 방학때나 곤충체험전 같은데 꼭 다녀오시고요. 그럼 한층 자연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저희아이도 곤충체험전에 다녀와서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하면서 자연관찰 꺼내보더라구요.

저희집에서도 젤 인기없는 책이 자연관찰이죠
해서,,윗분처럼 창작이나 전래 읽다가 나온 동식물과 연계해서 뽑아다 읽히고 있는데,,괜찮은 방법이네요

창작에 나오는 동물이나 작은 곤충그림이 있을때 엄마가 관련 자연관찰을 빼서 보여주세요.처음에는 잘 안보는거같아도 조금씩 하니깐 저희 욱이는 낭중에 자연관찰 빼서 보드라구요. 근데 약간 귀찮기도 하죠..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