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학교가는 7살이랍니다 5살 동생은 전래명작 거부없는데 큰 아이가 유독 편식이 심하네요
학습지하는 걸 더 좋아해요 책읽는거보다 수학문제풀이집을 더 좋아해서 수학동화를 사줬답니다
그래도 학교가면 전래랑 명작이 필수라고 하니 일년동안 다 읽긴 할지 걱정이랍니다

ㅋㅋ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우리 아이(남자아이)는 <여우누이>랑 <머리 아홉달린 괴물>좋아하던데 ...아이가 그걸 싫어한다면 굳이 보여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여우누이 내용이 사실 무섭긴 하잖아요.아이가 마음이 여린 것 같은데 원하지 않은 무서운 그림이랑 내용 보여주면 아이 성장에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그리고 아이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취학전이라면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면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몇살인지요.. 저희 아들경우는 전래는 좋아했지만 명작을 거들떠도 안본 케이스랍니다.엄마가 읽어줘야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모험이야기 몇권정도만 봐주고 나머지는 버리라고 햇던 ㅡ.ㅡ;; ㅋㅋ 그래서 저는 아이가 싫다는 책은 강요하거나 하지 않고 구석에 꽃아두었답니다. 그리고 1년정도 지나니 자기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명작을 보더라구요.그것도 스스로여.. 그러면서도 공주가 나오는 공주동화는 무조건 싫다고 했던 아이인데 7살이 되더니 스스로 공주가 나오

우리아이는 7살이고요 인체에 관한책을 너무 무서워해서 옆에만 놔 두어도 거의 실신지경입니다. 파닉스 공부할때 x음에 x ray가 나오는데 그 그림이 갈비뼈 그림ㅡㅡ;; 그 장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ㅠㅜ.ㅋ 언젠가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