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가 계속 읽어주시고 너무 많은 걸 묻지 마세요. 단 읽은 책의 내용과 연결되는 어떤 상황이 있을때, 그 때 읽었던 책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주세요. 전 그러고 있거든요. 스스로 읽는 걸 싫어해도 제가 읽어주면 좋아해요. 하루에 10-15권은 읽어요. 대신 다른 공부는 거의 안해요. ㅎㅎ 글구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그럼 읽지 말래두 책 들고 쫓아다녀요.

님들의 글을 읽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책에 대해 마음이 많이 복잡했었는데....
다들 고맙습니다.

저희 아이도 엄마,아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책 읽고 용돈달라고 하죠..저희집의 인센티브개념입니다. 하지만, 딸아이는 그림만보고 넘어가도 것도 많습니다. 부모들은 다 알죠...하지만, 나무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속에는 책에서 전달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고, 아이들은 그 그림을 통하여 상상의 나래를 편다고 생각하십시요...나중에 다시 그 책을 읽으면 아이의 생각과 작가가 의도한 생각들이 만나면서 더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다

저희 아이도 갑자기 책읽기 싫어라 했어요.
좀 긴것은 엄마와 아이가 한페이지씩 나눠서 읽도록 룰을 정하시고
가벼운 내용의 책으로 읽도록 권수를 정해서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권수를 채우면 읽지말라고 해도 한두권은 더 읽더군요.
전 읽지말라고 하고 딸은 읽겠다고 하고...
속마음은... 아시죠? ^^
가끔은 반어법적인 생활도 좋더라구요.

또박또박 잘 읽는다면 뭐 문제겠어요. 그죠?

저희 아이도 올해 초2올라가는데.
전 잠자리에선 늘 제가 두권정도는 읽어주는 편입니다..
초등학교때까지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 모든 엄마들의 꿈 인것 같습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짧지만 저의 견해를 말씀드릴께요.
잠자리 들기전에 항상 책을(bed time story) 읽어주세요. 올해 초등학교를 가는 것 같은데 상반기까지는 아직까지도 유아라고 생각하시면, 엄마가 마음이 조금은 느긋해 지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살이라고 해서 그나이에 맞는 책을 읽히는게 아니고, 그아이의 책연령에 맞게 접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경우라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