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모가 대부분 읽어주는 단계인데, 좀 지나서 혼자 자유롭게 돌아다닐 때쯤 되면 스스로 책을 꺼내서 보고 다양한 책보다 특정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경향이 있어요. 이 단계가 좀 갑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이 시기에 부모가 읽어주고, 아이가 듣기에도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 프뢰벨 자연관찰은 저두 고민했었는데 좀 딱딱하구요. 웅진 땅친물친이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아이 성향을 봐가면서 천천히 들이셔도 결코 늦지 않아요. 좋은

프뢰벨자연관찰은 솔직히 많이들 안사시더라고요~
차라리 다음에 더 좋은걸 넣어주시고요~
지금시기엔 연두 호기심아 열려라가 훨씬 좋을듯해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자연이야기로는 최고인듯하더라고요~!!!

저도 프뢰벨 매니아여서 웬만한 책은 다 있는데요...6세, 2세 둘있구요...
근데 영테는 책은 좋지만 저도 남편분 생각처럼 좀 이르다는 생각이구요...
7개월이면 한창 물고 빨고 할 시기인데 영테는 양장이라 비싼책 사셔서 찢을까봐 전전긍긍하시는것보단 15개월 지나서 들이셔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전 큰애 16개월에 영다랑 같이 들였었는데 잘 활용될 시기는 거의 20개월즈음이었어요...보통 다른 아이들도 그런거 같더라구요...신자연은 은물수업때 활용

자연관찰까지 궂이 비싸 프뢰*꺼 살이유가 있나요..
전 그것보다 연두호기심아열려라 세밀화가 훨씬 좋은거 같아요.
얼마전 둘째 위해 자연관찰 알아보다가 세밀화쪽을 들이라고들해서
서점가서 직접보니 의성의태어 많이 쓰여있고..너무 책 좋더라구요.
호기심카드도 있어 외출할때 차안에서도 활용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