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윤맘님.
쉬~이...
지름신께서 들으실라.... ㅋㅋㅋ

사달라는데로 사줄수 있는 사람이 부러슴다..

울 동네로 이사오세요.. ^^ 울 동네 어린이 도서관 겁나게 좋아요.(제 아뒤 조회하심 글 있어요)
집값도 싸구여. 곧 지하철도 들어옵니다..(은윤맘 꼬시기~~)
엊그제 가서는 엉덩이가 뜨거워~~ 하군 얼굴 뻘개져선..겨울엔 난방 확실하구여.
여름엔 냉방 확실해서 오전에 도시락 싸 들고가 아이들과 함께 살다 옵니다.. 얼렁 일루 오시여~~

아이가 책을 잘 보면 정말 안 사줄수가 없죠. ㅠㅠ

담엔 꼭 도서관 옆으로 이사를 가야 겠어요..하하하 울 나라도 도서관 가까운 곳이 집값이 젤로 비싸면 좋을 거 같아요..횡설수설..ㅋㅋ

맞아요..책 천지다..천지 그러죠^^ 글라라님 말씀처럼 도서관출입을 시키고픈데 이 동네 새도시라 도서관이 없시유..그래서 대안으로 전집빌려주는 곳에 회원가입하고 책을 빌려보기도 하는데요..거길 애들이 잘 안 가네요..여름엔 제가 땡 퇴근해서 가끔 가기도 했는데 이젠 겨울이라 문도 일찍 닫더라고요..힝 방학되면 거기가서 살으라고 부탁부탁하고 있는데 과연 어떨지...걱정이 태산입니다...

ㅎㅎㅎㅎㅎ

우리집도 날마다 택배 오면 책만 와요..울 아들 택배 물건 보면 \또 책이제? 책 천지다 천지...\라고 한답니다..ㅋㅋㅋ

돈 많이 벌어야 되겄다.^^

아는분 여동생도 월 생활비가 200인데 책값으로 300~400씩 사들이다 천단위까지 카드를 긁었대요.결국 조금더 싸게 사볼까하고 아예 삼실에 출근을 한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하소연을 하네요. 님은 그정도는 아니시겠지만.애를 위해서라고 하면 딱히 반대하기도 뭐해서 미뤘던것이 거의 중독이 되버렸대요.
그래도 애들이 사온 책 무쟈게 열심히 읽는거 보면 흐뭇하지만, 장기적으로 직접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을 길들이게 도서관나들이를 하시는게 어떨지.도움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