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라는거 없이 그냥 계속 보여줘요... 아이가 더이상 찾지 않을때까지요.. 큰아이 5살인데 애기때부터 보던 책들 그냥 책장에 다 꽂혀있어요.,. 작은애 30개월쯤 되서 이제 안보는 책들 아주 쉬운것들 위주로 조금씩 정리해볼까.. 생각중이네요. 단계 아주 쉬운듯 보이고 이미 많이 본책들이라 해도 아이들은 곧잘 꺼내보기도 하고 꾸준히 잘 보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렇쿤영 답글 넘감사해영 ^^

조만간에 만15개월될 울딸넴 새책 사면 첨엔 맘에 드는 책만 앉은 자리에서 반복 서너번은 기본인거같구요.그러다 차츰 새로 보는 책들이 하나씩 늘어나는거 같애요..아직은 어린지라 엄마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던데요...ㅋ 좋아하는 책들은 백번도 넘게 읽어준거같네요.ㅋㅋ

울 첫째는 (둘째는 아직 백일뿐이 안되서 책경험이 아직이공..^^) 어려서는 엄마 맘대로 이것저것 그때그때 알아야 할 것들 위주로 무한반복해줬구요 좀 커서 돌지나고나선 자기가 보고싶은것 들고오면 무조건 읽어줬었어요. 좋아라하는건 하루에 10번도 넘게 읽어줬었네요. 그렇게 그때 그때 좋아하는 책이 있더라구요. 새책 생기면 몇일은 목이 아프도록 반복해줬네요.

지금 있는 책들은 3번정도 반복했는데.. 아직 아기가 어리니 최소한 10번이상은 돌릴려구요.. 요즘 책값 무지 비싼데 제대로 안보면 너무 아까울것 같아요ㅎㅎㅎ

저희 아이는 새책을 들이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읽어주려 하면 책을 막 치우라고 손으로 막 던지려고 해요. 그래서 우리 딸이 좋아하는 아기 그림이 나오는 책부터 읽어주면서 새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려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ㅜㅜ 새책 오면 희안하게 왜 그러는지...........ㅋㅋ
글서 저도 한권이라도 걍......무한반복 무한반복이예요. 근데 아직 18개월이어서 그런지 전
무한반복도 먹히지 않는다는....ㅜㅜ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