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1개월 딸입니다.
지금까지 책을 쭉 나열해보자면..
처음에 오줌싸개를 들였는데 -인터넷 검색과 서점 아저씨의 권유로..
잘 안보게 되더이다.. 일본 그림이여서
우선 엄마아빠가 싫어하니 잘 안읽어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결국 산지6개월만에 중고로 팔고
이 돈으로 호기심오감 자연관찰과 저희가 보고싶던 미술관에 간 피카소를 샀지요.
그 다음에는
씽씽영어, 리틀스토리북스를 들이고
이벤트 당첨으로 샤방샤방도 집에 오게 되고
이번 봄에는 탄탄세계테마동화와 똘똘이 수놀이터, 궁금쟁이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언니네가 빌려준 똘망똘망까지^^
사실 책살때 충동구매경향이 있어서
생각하고 간것보다 좀더 많이 사는 편이에요.
다행이 딸아이도 곧잘 보구요.

근데 이제 딸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면
아직 어린이집을 안다녀서인지 사람들이 인사를 해도
경계의 눈초리고 쳐다만 보고 있는겁니다.
집에 오신 분들께두요.
그래서 생활동화를 하나 들일까 고민중인데
신랑은 집에 있는 책이 많으니 다 읽고 사라고 하네요...
서점은 집근처에 한번 가봤는데
지금 들일시기라고 하는데 상술인거 같기도 하고...고민이 많아요.
우아페 회원님!! 지금 21개월 이때에
생활동화를 들일까요 아니면 좀더 있다가 들일까요??
-생활동화는 점프점프와 명꼬바른생활동화중에 점프점프로 기울고 있어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