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세된 남아인데요.. 6년 9월생이요..
책을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꾸준히 보아 온 편인데요..
근래 유치원 가고 파워레인저에 빠지면서 몇달동안 책을 좀 등한시했어요..
저도 몸이 좀 안 좋고 해서 더 그랬구요..이제 저도 몸이 좀 좋아지고.. 유치원은 1,2월은 끊고 3월부터 보내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즘 책을 많이 읽자고 하네요.. 오히려 제가 그만 읽자고 할 정도네요..
엊그제는 이젠 블럭이나 장난감 사지 말고 책을 많이 사달라고 하네요..
안 읽은 책도 조금 있긴 하지만.. 거의 어릴 때부터 많이 읽은 거라 자기 생각에 읽을 게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드나봐요..^^;암튼.. 아이가 이렇게 책을 사달라고 하는데.. 부모 입장에서야 너무 기쁘죠..^^
그래서 안 읽혀 지는 책은 좀 정리하고.. 아이가 좋아할때 책 좀 넣어 줄까 싶은데요..
현재 우리집에 있는 책을 정리하면..(너무 영아때 읽는 거는 생략하구요..)
전집으로 레벨1,2, 프테1, 프뢰벨 자연관찰, 프뢰벨 읽기, 프뢰벨 퍼포먼스 영어, 마더구즈, 오즈모,
오르다 첫발견, 위드맘, 토들피카소,콩알, 반딧불 과학동화,마피어린이, 한솔 읽기 그림책, 한솔 매쓰스타트, 헤밍 심리감성동화,
생각마루, 리틀리더, 에릭바튀 철학그림책, 윙윙붕붕박사, 공룡유치원, 찰리와 롤라시리즈, 내셔널 자연대탐험 팝업북.. 등 있구요..
단행본으로 한글과 영어 책들 좀 있구요..쓰다보니 많아 보이지만.. 많이 활용된 게 대부분이라 아이가 읽을 게 없다니.. 헐~ 했답니다..
어릴 때는 자꾸 반복하더니.. 크니까 그것도 아닌가 봐요..
그래서 이제는 좀 대여나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야겠다 싶긴 한데.. 그래도 소장가치 있는 몇 질은 집에 새로 구비해 줄까 싶어서요..
웅진 책을 잘 읽어서 구름버스 책이랑 조금 늦은 것 같긴 한데.. 글끼말끼도 생각중이구요..아님.. 뉴컨셉도 생각중이구요..
(근데 글끼말끼는 가격도 가격이고 조금 늦은 것 같아 대여로 가볼까 해요..)
전래랑 명작도 들여야 할 것 같은데.. 전래는 탄탄, 명작은 한솔이나 웅진?? 생각하구요..
돈이 문제긴 한데.. 우선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아들래미가 스스로 책 사달라고 하니 빚 내서라도 책 사 주고픈 엄마 맘이네요..ㅋㅋPS. 참.. 책 홍보하는 알바.. 절대 사절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좀 덜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정말 심하더라구요..
홍보글은 가차없이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