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다들 제 생각에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살피기 기다리기 오래참기... 연습해볼랍니다. 그러다보면 책 읽기가 아이에게 주는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인기 전집이 내 아이에게도 인기전집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기도 중요하구요. 아이의 취향도...
학습지 학원도 마찬가지구요.
아이의 취향이나 성향은 무시한채 가고 있는 건 아닌지...생각해 볼 문제 같습니다.

아이의 변화되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엄마들은 맘을 졸이지요.. 그 숙제가 언제나 끝날런지.. 저도 요즘 부쩍 준서맘님 같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특히 아이가 글밥이 많은 책을 기피하는것처럼 보였거든요.. 전 주로 아이가 관심이 있어하는 분야쪽으로 책을 들여주는 편인데 아무래도 글밥의 양이 6살때 읽었던 책들과는 좀 차이가 나긴 하네요. 새로 구입한 책들은 제가 함께 읽어주기에도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거든요. 시기에 적절한 책을 넣어준다는게 쉬운 일만은

저도 요즘에 많이 느끼는 생각이랍니다. 준서맘의 생각에 공감!!
요즘은 책들을 봐도 죄다 교과 연계니 뭐니 또하나의 다른 사교육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보는 책 만큼은 학교 공부와 별개로 많은 세상을 접하고 많은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그런 재밌는 놀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물상자 아주 좋아요 몇개월이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엄마의 조바심을 눈치채면 더 안할려고 하지요...

그런데 엄마 도한 조바심이 없을수는 없고.. 참.. 풀어가기 난해한 문제에요

반발짝만 앞서가라는 이야기도 있던대..

날도 따뜻해져서~ 책읽히기는 어렴움이 많을듯해요

전 제마음이 술렁거려서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고

보물상자 대박 나시와요

참참참..
글뿌리 책은 아주 실생활의 자기 이야기이기때문에 아이가 잘봐요
그리고 보물상자는 세계창

전 해외사는 맘인데요..제가비싼 돈 들여가며 한국 전집까지 사줘가며 제 아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이유는 책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길려주기 위해서 자주 재미있는 책 위주로 읽어줘요~물론 지식을 쌓아가는것도 겸하면 금상청화지만..어린아이에게 지나친 욕심이지 않을까 해서요..마음을 좀 여유롭게 가지시면 좋을듯해요..

어려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