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사 주다보면 정말 열심히 골랐는데 눈물 날 정도로 쳐다보지 않는 책들도 간간히 있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취향이 조금씩 있는거 같아요 ^^

환호... 후 무관심?? 스티커 작전을 썼더니 오늘 아침에 한권 남았다고 자랑하네요.. 그냥저냥 읽긴하지만 만화책 말고 환영하는 전집은 없었답니다 ㅠㅠ

우리는 책장에 책다읽어서 신나는데 또 사왔다고 싫어해요.....
그런데 중요한건 책장의 책도 다읽은건 아니예요^^

책 사서 다 대박은 아니예요. 그리고 책을 들였을때 반응이 바로 나타나는 것도 있고 시간이 좀 흐른뒤 천천히 반응이 나오는 것도 있더군요. 전집의 경우 모든 책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특별히 그 중에서 애가 선호하는 책들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책을 소장할 것인가 대여할 것인가 잘 생각하고 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전 지금은 어린이 도서관에서 주로 빌려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

우와~책이 정말 많으네여..

시간은 짬짬이 내보세요 전 책 별로 못 읽혔다 싶은 날은 음식만들때도 불 위에 올려놓고 끓는 시간에 잠깐 한두권 읽어주기도 하구요 아님 자기전에 읽어주구요 하여튼 자투리 시간 이용해서 조금씩 읽어주니 이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울 딸은 새책 들이면 환호와 열광을... ㅋㅋ 지금 2돌인데 낱권으로 사줄땐 그냥 무덤덤하더니 13개월에 첨 전집 들였는데 많아서 그런지 이때부터 책 들여주면 넘 좋아해요...
그리구 아이가 원하면 초딩이라두 엄마가 읽어주는게 좋다구 들었어요....

저희 아인 아직 님의 아이보단 어리지만... 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정말 틀리다는건 인정합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좋다고해도 저희 아인 시들해서 실패한 책이 여러질 되거든요~ 우선 아이에게 책에대한 호기심을 심어준다음 책을 넣어준다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초2,7살이면 위인동화 접해 주어도 좋을거 같아요. 위인동화도 백과처럼 천천히 볼 책이라...창작처럼 막 읽혀지질 않더군요^^;

책이 많으네요... 집에 있는 책을 많이 읽어 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