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책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이가 책은 좋아해요.
일어나면 책 읽고 밥먹을 때도 책 읽어 달라고하고...틈만나면 책을 읽어 달라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16개월정도 부터 탈것에 관심을 갖더니 18개월 때쯤부터 탈것에 관한 책만 읽으려하고
다른 종류의 책을 꺼내면 딴거 딴거 그러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네요...

저는 저렴한 전집 위주로 샀는데요...저희 책장을 살펴보면...
책 편식전에 대박난 책으로 한국삐아제 리틀베이비 픽쳐북, 곰곰이, 단행본으로 처음산 열두띠 까꿍그림책 부터 최근에 산 곰사냥을 떠나자 까지 단행본이 50권 정도 있는데 단행본은모두 대박났어요.
중박난 책은 한국삐아제 토들러그림책, 마꼬 합지본 30권, 돌잡이수학
그나마 한두권은 읽은 책으로 차일드애플, 주주픽쳐북
잘 읽지 않으려는 책 헤밍웨이 심리감성동화

그런데 요즘은 마르고 달토록 타요타요라는 탈것에 관한 책만 읽어요. 특히 중장비, 소방차, 경찰차 나오는책...
너무 타요타요만 읽어서 차일드애플과 심리감성동화를 얼마전에 들인건데 잘 안보네요 ㅠ.ㅠ

선배 모아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아이 책 편식을 고칠 수 있을까요?
책장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