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내미 13개월 13일입니다. 4개월때부터 단행본 보여주다가 단행본 고르기도 만만치 않아서

8개월때 일주일정도 인터넷 밤새도록 검색해서 결국 리틀북스들였습니다. 지금까지 리틀북스 보드북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단행본은 베스트로 한 열권정도 있구요. 딸내미 12개월 즉 지난달에 마꼬 합지만

한달간 대여해서 보여줬는데 처음 이주일은 시큰둥하더니 이주 지나고 나서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잘보던 리틀북스는 아예 안보고 마꼬만 보더군요. 이번달은 푸름이까꿍 대여한지 일주일정도인데

좋아하는책이 서너권 생겼습니다.

여기에서 제 고민

1. 마꼬 중고 합지본만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08년도 개정판보니 너무 욕심이 납니다.
양장본도 더 좋아졌다구 하구... 08년도 합지본만 구입할지 아니면 양장도 같이하는게 나은지...

2. 마꼬 합지본+푸름이까꿍(또는 똘망똘망)들이고 24개월 전후로 토들피카소나 차일드 애플 들여야 하나요?

3. 마꼬 합지+양장 들이고 그 다음은 뭘 들여야 하나요?? 똘망똘망이나 푸름이 까꿍은 패스하고

토들피카소나 차일드 애플로 가야하는 건가요? 헤밍의 읽기 생활동화나 한솔 읽기는 패스해도 되는

건가요?

전집을 다 들이면 좋겠지만 그런 여건은 안되고 1년에 두질정도 들일건데 플랜을 어떻게 짜야할까요??

머리아파요~~~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