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님,캔디샵님,세은예뻐님,건우엄마님 정말 감사드려요~
네...다시 힘낼께요. 조바심 금물도 명심하구요~
아이의 마음과 관심사를 읽어주어야 겠다는 생각 해보아요...
요즘엔 처음가는 유치원 때문에 엄마만 맘 심란하구 정작 아이는 뒷전 이었던것 같아요.
지난 날들 돌이켜보면 아이와 가정을 위한다고 엄마 속 복잡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의 수련이 필요한것 같아요. 엄마수련.
느긋한 자신감이 힘이 되는것 같아요.
나들이...

세은예뻐님 항상 느끼지만 글을 넘 잘쓰신다..
맘에 와닿게...좋아지넹~~
도서관에 자주 놀러? 가는거 아주 좋은것 같아요....
울건우도 어릴적부터 도서관에 많이 다니면서 책읽기 사랑에 빠졌거든요..
35개월 남아이궁...책을 읽어주기를 먼저 목적으로 하기보다 책과 친해지는 것을
우선의 목적으로 두세요....반드시 따라올겁니다.

마피도좋을듯하구요 구름버스들였는뎅 넘 글미도 예쁘고 내용이 참 좋은거같아요 ㅎㅎ
3일만에 거의다보더라구여 ㅎ
갠적으로 토틀은 아이가 그다지 열광하는수준은 아니더라구요
프뢰벨테마동화는 잘본책중하나~
웅진책을 많이본아이라서 차일드 애플이랑 토틀은 그다지손이 많이 가진 않더라구요
마피는수십번보고 있는데요 한권당 ~마꼬도 지금도 앉은자리서 훅~다봄써 킬킬거린답니다 ㅎ
마피추천요 여유되심 구름버스도(사실 마피윗단계지만 좀 글밥이 있는책도 있고 하지만 아이가 잘볼

말씀을 들어보니 아이가 책을 싫어 하지는 건 아니네요. 아이가 흥미 갖는 책을 더 읽히시는게 어떠실지. 공룡책 좋아하면 공룡유치원 자동차 좋아하면 윙윙붕붕박사 이런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창작을 한두권씩 끼워 읽히시면 그나마 쉽게 따라온데요. 책에 대한 흥미만 잃지 않으면 바로 좋아 집니다.

한때 아이들의 잠깐씩 즐겁게 노는게 있는듯해요.. 아마 그때가 아닌가 싶네요.. 좀 기다려 봐주시고 차일드 좋아했다면 마피도 괜찮을듯한데요.. 요즘 마피 대여해서 보여주는데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 토들있고 프테는 몇권 원서로 가지고 있는데 그느낌과 또 다르더라구요.. 좀 한단계 쉽게 나아가는것도 괜찮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