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큰딸내미...
예전에는 주변에서 좋다면 이것도 보여주고 저것도 보여주고 무조건 많이 읽는게 좋겠거니 했는데..

이제 초등학교에 들아간다고 생각하니 책도 필요한 책으로 읽혀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 들어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시키는 엄마들이 많아서인지...
그런데 쿠~울 할 것 같았던 저도 맘이 불안불안해요 ㅠ.ㅠ

같은 유치원 엄마는 사회다 과학이다 뭐 초등학교 들어가면 도움될 전집이며 책을 알아보면서 저한테도 같이 지르자며
자꾸 유혹을 하는 바람에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답니다....
그냥 분위기에 휩쓸리고 무작정 좋다는 책보다는 아이들 책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진 책을 사주고 싶은게 엄마 맘이다 보니 까다롭게 고르게 되네요^^;;

사회로 알아본 책들 중에 그나마 제 맘에 쏙 드는 책으로는 그레이트북스 생활 속 사회탐구랑 똑똑한 사회씨가 후보인데
두 책을 면밀하게 비교해 주실 고수님이 계실지요?

그레이트북스 사회는 워낙 오래전부터 초등쪽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는데...지금 읽히기에 좋을까요?
똑똑한 사회씨는 조금 쉬워서 지금 읽히기는 좋은데 초등되면 갈아타야 하는건 아닌지...아~머리가 터질 듯매장가서 둘러보는거는 내용 파악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고 매장분들은 팔려는데만 집중하셔서 자세히 알아보기 좀 껄끄러워서요...
사이트 둘러보면 자세히 비교해주시는 고수님들이 계시니...예비 초등 엄마에게 비법 전수 좀 해주세요...ㅎㅎ

아참 그리고 우선은 린이가 질리지 않게 사회책부터 보여주고 과학은 조금더 흥미 생길때 보여줄까 하는데..괜찮을까요??
많은 고수님들의 시원스런 답변을 기대해보며...초보엄마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