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 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돌이켜 보면 그건 아니었던것 같아요
전집 한질 떡하니 안겨 주는것보다 한두권이라도 꾸준히 책을 제공해 주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그렇게 책에 재미를 붙이더니 이젠 들이는 책들 전체적으로 좋아해 주네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화이팅!!

아이들은 엄마가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습관이 바뀐다고 하죠.... 저도 직장맘이란
핑계로 아이탓만 하고 있었는데요.. 맘 굳게 먹고 책을 읽어주니깐 이젠 스스로 책을 읽고
동생도 잘 이끌어 주는 것 같네요...
엄마의 생각과 행동이 앞선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늦었다고생각하지 마세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시점에 읽는게 가장 좋을수도 있어요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생각해요 우리 큰아이가 좀 늦은감있게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읽어요

반가워용~여왕마마님~ ㅎㅎ
그리고 다른 어머님들도 답글 감사드려요~
결국 엄마의 가이드가 필요한거구나..는 생각에 제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날즈음으로 명작을 하나 들여볼까..싶은 생각이 듭니다..명작 괜찮은거 추천부탁드려요~

호호님 여기서도 뵙네요.
저 여왕마마여요. 한글별명 바꿨지요. ^^;;
작년 여름에 명작이랑 전래 알아보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서 많은 정보 얻고
거의 사이트 죽순이 처럼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 지금 초1,
작년 7살 때를 돌이켜 보면
호호님과 거의 같은 상황...
아이는 어린이집 종일반, 저 퇴근하면
저녁 먹고 자기 바쁘공...
책 읽을 시간이 거의 없더라고요.
저는 창작, 수학, 과학 책은 거의 못 읽혔고
작년에 명작과 전래 책만 사주었어

바쁘더라도 저녁이면 8시쯤이나 시간을 정해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의 읽기 독립이 시작되면 엄마들이 더이상 아이들의 책 내용에 관심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구 엄마에게 조잘되지 않는다면 책의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가 궁금하시다면 엄마도 책을 읽구서 주인공의 이름이나
책에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끄집어내어 스토리를 아이에게 질문하는건 어떨까요?
뭐 거창하게 독후활동까지는 어렵겠지만 얘기하다 보면 얼마나 책의 스토리를 이해하며 읽었나 정도는
나오겠죠?
7세면 정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