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쯤 마꼬 들였구요.. 마르고 닳도록 잘 봤어요
20개월쯤 차일드애플 70권하고, 피카소그림동화중에 쉬운걸로 20권 넣어줬더니 잘 봤구요.. 무한반복;
21개월쯤 탄탄테마 25권쯤 넣어줬는데.. 차일드애플만큼 좋아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책이라고 그래도 그럭저럭 잘 보더라구요..
22개월쯤 글뿌리 성장동화 넣어줘서 이것도 무척 잘 봤구요..
그 외에 단행본도 30여권 틈틈이 넣어줘서 잘 보고 있어요..

딸내미가 책을 금방 읽는대신 좀 잘 질리는 편인지 새책 요구를 마니해요..
새책 들여주면 하루종일 무한 반복으로 읽다가.. 한달정도면 책읽는 시간이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요.
제가 보기엔.. 아직 인지면에서 좀 부족한거 같은데요.. 그래서 좀 쉬운책으로 계속 넣어줄까 싶기도 해요..

근데 글뿌리 성장동화같은 경우에.. 1,2단계는 몇번 반복하고 잘 안봐요 ㅠㅠ 시시해서 재미 없는듯..
3단계 이상부터 잘 보구요.. 5단계는 좀 어려운거 같아서 제가 손 잘 안 닿는 곳에 꽂아놨는데도 그책만 뽑아오네요;
마꼬때부터 스토리가 있는 책을 더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말이 반복되는 책은 그렇게 마니 좋아하진 않아요.

제가 생각해둔 책은 창작은 글뿌리 그림책이좋아, 킨더랜드 픽쳐북스, 토들피카소, 리틀베이비 픽쳐북 중 어떤게 좋을까요?
토들은 좀 어려울꺼 같아서.. 30개월쯤에나 넣어줄까 하고 있구요..
리틀베이비 픽쳐북은 좀 쉬운거 같아서 금방 질릴까해서 고민되네요.. 이거 수준이 어떤가요?
그림책이좋아는 제가 글뿌리 성장동화에 약간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 같은 출판사라 약간 꺼려지기기도 하고..

창작 고민하다가 아예 자연관찰을 사줄까.. 하고 있어요.. 요새 부쩍 동물들에 관심이 많아서요..
자연이성큼이 맘에 드는데.. 언제쯤 넣어주면 좋을까요..
여아라서 혹씨 자연관찰 잘 안 볼까싶어서 10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는 그린키즈 자연관찰을 사줄까도 고민되구요..
자연이성큼과 그린키즈 자연관찰.. 어떤게 좋을까요..

창작이 좋을지.. 자연관찰이 좋을지.. 고민 되네요..
맨날 딸내미 책 검색하느라 밤이 홀딱 가네요 ㅠㅠ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