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도 도통 책을 안보고 비디오도 안보고 몰랐는데 그게 슬럼프군요.
허~ 엄마가 무심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두 튼튼영어하는데요 한3달 정도는 책도 잘 보고 수업도 아주 잘 따라가고 영어를 습득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좋았는데요 3달이 지난뒤 부턴 테이프는 엄마가 틀어놓으니깐 그냥 듣고 계속 안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왜 그런지 아들과 계속 대화한 끝에 잘한다고 올렸던 단계가 문제
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원상복귀했는데 그래도 그전보다는 조금 좋아졌지만 가끔 하기 싫다고 하는거예요
이번에는 어떻게 하지 괜찮을거야 하고 반복해

ㅎㅎㅎㅎ슬럼프여도 습관된 아이는 테입 듣는답니다.
일주일 분량을 해도 평소와 다르게 입력^^;;이 안되구요.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지요.

저두 튼튼영어하는데 얼마전에 시작해서 잘 모르겠지만,,암튼 슬럼프라면 전체적으로 뭔가 느슨한것이 테입을 들어도 건성으로, 듣고 책을 봐도 딴생각을 한다던지, 이렇게 별로 의욕이 없어보이는게 슬럼프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저두 울아들이 그런시기가 올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슬럼프라면...영어 수업자체를 거부하지 않을까요?
테잎을 들을때 다들 진지하게 들을때도 있고 그냥 흘려들을때도 있잖아요
단순히 테잎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슬럼프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우리 아이가 슬럼프일지 모르니 슬럼프일때 아이들이 어떠한지 알고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