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아이 영어전집 사주라고 성화네요..
주말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친한친구 집에 다녀왔어요.
신랑친구...
그집 아이가 우리아이랑 동갑인데..6살..
그 아이가 그렇게 영어를 잘하더라구요...

저도 동네아이들을 봐오긴 했지만...영어를 그렇게 좋아하고 즐겨서 하는 아이는 처음 봤어요.
그걸 보더니..
우리신랑 자극이 왔는데..
당장 영어시작하라고 하네요.....거참..
그렇게 영어전집 한질만 사주자고 할때는 무슨 벌써부터냐고 그러더니..

아무래도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더 경쟁심이 생기나봐요.

그아이가 보는 영어책을 보더니..그게 먼지 당장 알아보라고 하는데..
저도 자세히는 못 봐서......
무슨 파닉스라고 하는것만 들었는데..

그집에 전화해서 물어봐야 할까요...?
우리신랑은 당장 그걸로 들여서 다음에 만날때는 우리아이가 더 잘해야 한다나.어쨌다나..

괜히 애궂은 애만 잡는건 아닌지 모르겟어요..

어떤 영어전집인지.......전화해봐야 할까요.?
무슨 파닉스라고 하면서 펜도 있다고 하던데..어떤거죠.?

그 아이는 그거 들여서 영어에 더 흥미를 붙이고 있다고...하네요..
정말 영어를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혼자 책을 가지고 와서 펜으로 찍으면서 하는데..울 아이도 관심있게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고..
신랑도 사주라고 하니..
사주라고 할때 언능 들여줘야 할것 같은데.........
어떤건지..감이 안오니..ㅎㅎ

울 아이도 영어 그렇게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 단행본 노부영이나DV 보는것도 좋아하는데.....
그아이가 워낙에 잘해서..울 아이가 못하는것 처럽 보이니까 저도 조금 속상하긴 해요..ㅠㅠ

같은 또래라서 항상 만날때 마다 울 신랑은 비교하고 그러는데..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파닉스 배우는 전자펜 있는 영어전집 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