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책 사지 말아야지 결심해놓고,
또 밤샘 검색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요즘 꽂힌 브랜드가 한솔교육입니다. 가격에 거품이 많긴 하지만 여지껏 실망스럽지 않고 다 좋았어요.

지금 큰 아이( 1월생, 3세 만 32개월 여아)

- 재미모리동동
- 한글나라 나단계
- 북스북스 베이스
- 한솔 읽기 그림책 1-4단계
- 한솔 호기심아이

보유하고 있고, 들이고 싶은 건,]수학동화 math start +수학나라
: 아직 수학쪽은 없습니다. 수학나라 교구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 요즘 많이 판매하는 짐보리 맥포머스, 각종 자석가베류 등 <교구> 라는 것은 없어요. (제가 정리하기가 싫을 것 같다는 구질구질한 핑계로.)
수학동화는 4세 쯤에 들일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업글 되면서 마음이 동했습니다. -_-;

]ort
: 한솔/인북스, 기관용/가정용 으로 참 머리 아프게 하는 녀석이죠.
분명 며칠전에 오알티 참겠다고 해놓고 이놈의 미련은 -_-;;;; 게다가 한솔에서 제시하는 그 사은품과 행사는
저를 유혹합니다. 현재 뉴씽씽 영어 조금씩 보여줍니다. 한솔 영어나라는 일단 마음 접었습니다. 그 보다 좋은게 많다고 하셔서. 사실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재미나라의 컨텐츠들이 많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한솔 ort를....
또 시제에 관해 많은 말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4단계인가 5단계 부터는 과거시제 사용이더군요.

]꼬마탐구 자연관찰
글뿌리 호기심 오감자연 있습니다. 요즘 자연관찰을 잘 안봅니다. 꼬마탐구 자연관찰 견본책으로 몇권 보았는데
호기심 오감자연과는 다르게 단순명료하면서도 아이눈에 잘 구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연령은 돌 이전 부터 5세까지인데
둘째의 사물인지 책은 물론, 큰 아이의 곁다리 자연전집으로, 흥미유발 책으로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잼잼나라
이건 둘째용으로 고려중입니다. ( 5월생, 만4개월 여아)
첫째아이 때도 절대절대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프뢰벨 (지금도 그렇지만) 몬테소리....
그런데 큰 아이 때문에 한솔 알고나서 둘째는 자꾸 욕심이 나네요.
큰아이 것만 사주고 물려줘도 비용이 많이 나갈텐데 굳이 둘째용으로 영아용 제품을 사야하는가 속으로 질문을 많이 해봤지만,
둘째는 둘째 아닌가요. 큰 아이야 사정상 백일부터 어린이집 줄창 보냈지만 둘째는 제가 끼고 키울거라서.
사실 이 제품이 프뢰벨의 영다와 분위기가 비슷하다죠.
제가 전업주부가 되서 그런가 이젠 둘째아이도 잘 해주고 싶네요.

]북스북스 베이비

이것도 둘째용입니다. 견본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큰아이의 북스북스 베이스도 아주 만족스러운지라...
이번에 새로나와서 많은 엄마들이 잘 모르실걸로 압니다.
집에 꿈꾸는 솜사탕, 똘망똘망 있기에 영아용은 안사도 되겟지 하다가도 이 제품만 생각하면 -_-
달달이 오는 그 재미를 못잊을 것 같아요!

아...고민입니다. 한번에 들이기는 정말정말 정신나갔다는 소리만 들을 것 같고 그럴 여건도 안되고.
맘님들의 조언좀 부탁합니다. 우선순위, 시기..기타 등등의 조언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