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계속보지 않나요??

전 이제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책 다 보관하고 있어요.. 어릴때 읽었던 책도 한번씩 와장창 끄내와서는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또 나중에 한글 알게 되면 쉬운 책들은 읽기독립용으로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전구입하면 그냥 쭉가지고 있어요 중고로 처분하든지 이런일은 절대없네요 베이비때봤던책아직꺼내기때문에 지금은4.5세 연년생이거든요

저희는 큰애랑 둘째랑 3년 차이라서 책 처분 못하고 몽땅 가지고 있는데요. 큰아이는 기간두고 생각나면 줄창 또보고 보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오래보유하는 게 좋은것 같아요.

책은 보통 잘 물려주지도 않고 형제끼리 보게하고 오랜기간 가지고들 계시던데, 저도 이제 전집구입나서야할 때인듯해요. 12개월 다가오니 이것저것 할게 너무 많네요

저는 두고두고 오래 봐요...ㅋㅋ
저희 애들은 본책 보고 또 보고해서 그냥 놔두요 오래 보유하려고해요

여력만 되시면 오래 보유하시면 좋죠~
저희두 한 전집을 3년 이상도 갖고 있는데 해마다 아이의 반응은 달랐어요..
요즘은 아이가 커서 오랜 관심을 주지 않아 제 입장에선 무한반복을 하던 시기가 그립기도 하답니다..
아이마다 새책이 오면 탐색기간이 긴 편인 아이도 있으니 님의 아이들 성향에 맞추어 조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커갈수록 책을 사주는 거보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어려운 숙제이죠..그죠..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행복한 책읽히기가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