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보다 닌텐도와 장난감에 더 집중하면서 넘 소홀히 했었는데, 금세 초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마음만 너무 조급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아래와 같아요.

토들피카소
차일드애플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10권 한질)
마법천자문 1~18권
시공주니어 단편들 (케이티와 폭설, 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작은집이야기 등 40여권)
앙코르 세계명작
아람 옛이야기 요술항아리
EQ의 천재들 (현재 진행형)
Why? (한창 읽어주느라 힘듭니다)

글도 다 읽을 줄 아는데 사실 혼자 거의 읽으려하지 않구요,
저랑 번갈아가며 읽기, 주인공과 등장인물 역할하기 등으로만 겨우 읽고 있답니다 (이것도 제가 휴가라서 가능한 일이죠)

사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는 것이 하루 책읽기의 전부랍니다.

자연과학이나원리과학 혹은 사회과학이나 순수 창착 등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책의흥미를 회복하는게 우선인 것 같아서
쉽고 본인이 읽어 달라는 걸 중심으로 읽어 주고 있는데...

초등 입학전에 읽혀야할 것이 무엇무엇이 있을지 맘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