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9개월째로 들어간 딸래미....
취향이 아들들 취향인지라...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창작도 좋아란 하지만
자연관찰이나 과학동화 같은 걸 즐겨보네요....
요즘엔 오르다 첫발견이랑 반딧불, 킨더랜드 자연스쿨, 온갖전집의 공룡책들
을 하루종일 끼고 살아요....
생각해보니 과학동화 자연동화 책은 많은데, 수학동화가 없어서 이제 들여줄려
그러는데 고민되네요...ㅠ.ㅠ(쇠똥구리, 첫발견, 킨더랜드 자연스쿨, 반딧불 있고
수학동환 빌려보는 것외엔 없구요)
지금 친구한테 웅진꼬마수학 1단계 빌려보는 중인데 딸아이 수준엔 넘 쉬운것
같구요....(한자리수 덧셈, 뺼셈 정도 한답니다... 손가락 동원해서..물론 더해서 10
이상인 건 잘못하구요.)헤밍수학1단계 올케언니네한테 빌려읽고 2단계 보고 있는 중
인데, 올케언니네 막내랑나이 차이가 별로 없어 조만간 다시 되돌려 줘야 하거든요....
몬테 수담뿍이 가장 탐이 나지만..... 쉬운 편이라 그래서 나중에 탄탄 수학으로 바꿔
줘야 될것 같고... 얼마전 프뢰벨 가베 들이다가 샘플로 본 프뢰벨 수,과학 동화도
눈에 아른아른 하지만.... 집에 과학동화 쪽은 충분한 관계로 망설여 지네요...
결국....수담뿍을 구입해서 1년정도 읽히고 팔고 탄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느냐....
아니면 아예 탄탄을 들이느냐로 좁혀졌는데......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사실 주위에 수담뿍 구입한 엄마들이 넘 좋다고 하고 그림이 이뻐서 수담뿍우로
많이 기울어지긴하네요...^^;; 아니면 슈타이너 수학동화나 웅진 수학동화도 새로
나온다는데.... 그쪽도 생각해볼까요? ^^;; 에구 머리 아파라......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글구.... 세돌무렵부터 공룡에 꽃혀서 눈뜨면 80장쯤 되는 공룡카드 들고 와서 줄줄
외우는게 하루의 시작이랍니다... 각 전집에 있는 공룡책들이랑 자연관찰 공룡책들
을 들고 와서 거기 나와있는 공룡 이름 외우면서 저한테확인 받아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외워야만 직성이 풀리나 봐요.... 그런데, 이렇게 공룡에만 꽃혀 있어도 괜찮은건가요??
그냥 놔둬야 하는지 딴데로 주의를 돌려줘야 하는지.... 어떤떈 얘가 넘 집착하는건 아닌가
싶어 무섭기도 하거든요...^^::

많은 조언과 정보 부탁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