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음 그냥 가지고있을것 같아요..어차피 몇년후에 대여하든 사든 또 보여주실꺼라면 팔고 사고하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요? 전 중고로 책 하나 사는데 알아보고 어쩌고 하는데 넘 힘들어서리...ㅎㅎ

저도 4살터울이라 사고 싶은책이 생길땐 정말 고민되더라구요~ 앞으로 볼거라 아직까진 갖고 있는데...

저희도 터울이 장난 아니에요.. 초1이랑 26개월~... 저는 책 그냥 다 둬여.,. 저희 큰애는 지나간 책들도 간간히 잘 꺼내보기도 하고.. 솔직히 제가 게을러서 사고 팔고 하는거 잘 못해서가 제일 큰 이유인거 같네요. 둘째가 보기에 너무 지난책들은 조금씩 치우고(?) 있답니다..

저도 둘째가 생긴건 아니지만 동생물려 주려고 모두 가지고 있으려니 책장 정리도 힘드네여~ 그래서 요즘은 걍 팔아서 다른책으로 바꿔 줄까도 심각하게 고려중이랍니다...첫애는 5살~이요.

저희랑 넘 비슷한 처지네요. 저희 큰애7살 둘째 아직 뱃속에서 콩콩 놀고 있네요. 저도 고민했었는데.. 책은 거의 바뀌지 않으니 며칠전에 큰아이 책 아가책 구분해서 아가책장 하나 만들어놓고(큰아이보던것) 출산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니까 애들 키울때 키우라는 어른들 말씀 들을걸.. 하는 후회만 생긴다는~ ㅋㅋ 그래도 우리 잘 키워보자구요^^

저희도 6살 2살입니다...저도 고민이예요..책장은 좁고살 목록은 많고 돈도 만만치가 않게 들어가니 딱 정답이 없네요..새책을 중고가로 넘기려니 아깝기도 하고.....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어요...울 작은 아이가 언제 클까요?? 빨리 크면좋겟는데 맨날 그런 생각만 한답니다.

저희는 4살 터울이라..작은아이는 딱히 구분져서 읽진 않네요..두고 읽을수 있는건 가지고 가고 작은아이도 손을 안대는건 처분할려고 합니다...

이궁~저도 모르겠어염...
우리도 6살터울 이거등요....일단 저는 시우가 태어나기전에 멋모르고 베이비책을 넘겨준적은 있지만 나머지 책들은 처분하지 않고 그냥 두었어요.....근데 저두 생각이 반반 이더군요...
터울 많아서 좋은게 별루 없는것 같아요....ㅋㅋ
옷이나 장난감같은거 제대로 물려받은것도 없고....지금 새로 장만하자니 아깝고...
책 뿐만 아니라 다 그런것 같아요....도움 못드려 지송^^

저도 터울이 많아요 6살 달팽이는 기냥 가지고 있고요. 다른 종류는 몇가지 돌리고 있었요
그런데, 돌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더라고요.
전집 한질 장만하고도 남을 만큼 드가요. (약간 후회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좋은 책은 굳이 돌리지 마시고 가지고 계셔도 좋을 듯합니다.

1.2 번 둘다요... 소장가치를 생각해봐야죠.. 저도 해보진 않았는데 설설 해보려구요... 달팽이는 워낙 책이 좋고. 예전책이랑 구성이 안다르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건 소장하심이 어떨지요... 사실 저도 고민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