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씀이 좀 까칠하시네요. 이런 아이도 있고 저런 아이도 있고. 그러다 보면 그에 대응하는 방식도 다 달라지는 거지. 님 말씀대로 하면 싫어하는 책도 전집 다 읽혀야 한다고 계속 붙잡고 읽어 줘야 하나요? 그게 즐겁게 책을 읽는 건가요? 고문이지...

위에 책 들인거 다 썻는데요. 창작으로 그림책이 좋아, 일곱색깔 무지개, 메르헨, 마피, 프테, 꼬마과학자, 탄탄수학, 꼬네 전래, 클래식 명작, 작은 철학자, 자연이 성큼 자연관찰, 메르헨 영어,

그런데.. 얼마나 자주 전집을 들이시길래 아직 다 읽지고 못한 책들이 많은지....
보통 전 전집을 최소한 1번이상 반복이 있어야 다음책을 들이죠..
아이가 싫어한다고 안읽어주면 그 책을 언제 읽을지...
최근에 들인 전집중에는 너무 쉽게 읽어줘서 여러번 반복이 쉬웠구요(탈무드 이솝 들었거든요.)
그 담에 들인 전집은 글밥이 많아서 한질읽는데 한달걸렸구요(삼국유사)

음... 전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책만 반복하려고 해서... 새 책 읽히기가 힘드네요. 저희 아이는 완전 좋아하는 책은 반복하고 계속 찾는 스타일이라 보통은 40번 정도... 많이 보는 책은 100번도 넘게 본 것 같네요... 그래서 새 책 읽히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저는 아이가 왠지 한번만 봐도 서운하더라구요. 아이가 워낙 반복하는 스타일이라 저도 거기 길들여 졌는지... 10번은 봐야 책 봤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ㅎ 언젠가 저희 아이도 반복 않

전 전집 구입하면 우선 한번은 다 읽히고, 그리고 다시 반복합니다.
물론 새 책 읽는 중간에도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계속 반복해서 읽죠..
한 두번정도 다 읽은 후 다시 정독에 돌입합니다.아이랑 책 내용을 분석하는거죠..

감사합니다. 저는 스티커 활용해서 붙이는데요... 아이가 보는 책만 보려는 성향이 강해서요... 안 본 책을 꺼내와서 보여 줄라 치면... 싫어할 때도 있고 잘 봐 줄 때도 있고... 그래서 고민이네요. ^^

전 전집을 구입하면 표를하나 만듭니다. 책들의 번호를 쓰고 옆에 공간을 비워두고 읽을때마다 동그라미를 치죠. 다른분들은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신다고 알죠.. 표를만들면 한눈에 어떤책을 더 안읽었는지 볼수있어서 챙겨서 읽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