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아빠가 원하던 아산에 위치한 낚시터를 갔습니다.

이렇게 황사가 심한데 말입니다.

지난번 갔을때 주위 경관이 좋아 오늘은 봄에 관련된 책을 두권가지고 갔습니다.

아빠는 낚시하고

아이는 쑥,. 냉이. 뱀밥.쇠뜨기. 하며 책도 보고 근처에서 뱀밥과 쇠뜨기 냉이 쑥을 찾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3시 30분쯤 낚시를 접고 근처에 위치한 세계꽃 식물원을 갔습니다.

튜울립, 백합. 선인장. 바나나...너무 많은 꽃들이 향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뛰어 다닐수 있고.

1년내내 꽃이 많이 피어 있어 언제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티켓수 만큼 작은 화분을 선물로 주었고 인삼벤자민을 한개더 저렴하게 구입해서 왔습니다

오는길에 인주 장어촌에 가서 장어를 먹었는데...

아줌마의 친절에 감동받았습니다.

아이 이유식하라며 장어죽을 락앤락을 담아주시기 까지....

시간되시면 아이와 함께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