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손때 묻은 추억의 책을 파는 게 아깝긴 하겟어요.. 집이 좁고 금전적인 문제로 후딱후딱 갈아주면 좋긴 한데.. 정들어서 우짜노..

글쎼요, 전 중고로 팔아요 ^^

저도 가지고 있으려했는데 놓을곳도 마땅치않고 새로운책 넣을 돈도 모자르고 해서 빼긴했는데 빼고 나면 항상 후회합니다...

안보는 책을 팔고 싶은 유혹에 빠지곤합니다. 그런데도 꾸역꾸역가지고 있는건 책에 정이 들어서요.
또 언젠가 꺼내보는 날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책을 꺼내보곤 그때를 추억하곤 합니다.

저는 아기때 읽은책도 팔기가 좀 그렇더라구요,,,다른건 몰라도 책욕심도 많은것 같구,,,저희남편도 애들이 다커도 팔자말자더라구요,,,남편은 아이들의 낙서한 그림도 버리기 아깝다고 모으고 있고 장남감도 그렇고 애들이 가지고 있던것 못버리더라구요,,,그래서 집이 좀 지저분 하기는 해요,,,전 장남감 다 내다 버리고 싶은데,,,

다 본 책은 중고로 팔고 새책으로 들여요.

저도 안보거나 활용다한책들은 중고로 넘기는데.....

저는 잘 안보는건 그냥 다 처분했어요. 잘보는것만 남겨놓구요.. 책장도 부족하고.. 집이 좁은관계로..^^
안보는건 팔아도 신경안쓰더라구요.

전 어제도 한질 뺐습니다.

전 처분해 가면서 적당하게 소장하고 싶긴한데 애가 별루 깨끗하게 책을 보지 않아서 팔기도 모해서 소장하는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