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단둘만의 외출 추천합니다
저흰 가족끼리 주말만 되면 나가는데 어디 가는 것도 좋지만 거기 차타고 가면서 많은 얘기를 하게 되니 좋더라구요 평상시 아빠가 바빠서 많이 늦으니,,,
하루 정도는 둘째를 위해 할애 하셔요^^

저런..마음이 짠합니다.. 작은 아이와 책읽기도 중요하지만,, 스킨쉽과 대화가 더 필요할꺼같아요.
엄마랑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 힘드시다면, 가까운 공원산책하시고, 맛난 점심 드시고, 오며가며 가는길에 대화나누심이 더 좋을듯,, 동생이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크다고합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한단표현 아낌없이 해주세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아.. 안녕 형아 구나... ㅎㅎㅎ
쪽지 편지.. 한번 해볼까 싶었는데.. 실천이 잘 안되더라구요...
가끔은 작은아이랑만 외출을 하는 것은 어떤가요.. 엄마나 아빠 두분 중에 한분만 하시면 되니까요..
저흰 큰애랑만 단둘의 외출.. 이걸로 많이 좋아졌거든요..

저두 나름 표현하는 중인데 그게 영~~~~ 전달이 안되는것 같아 안쓰럽기도하고...
편지라는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안그래도 색종이에 엄마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써서 잘 주는 편이거든요..
왜 전 답장을 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정말 울 신랑말처럼 내생각의 중심은 항상 큰애가 버티고 있는걸까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힘내서 해야겠죠..
당장 편질써야겠네요... 낼아침 유치원갈때 살짝 손에 쥐어 주어

책도 책이지만.. 책읽어주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작은 아이와 개인적인 대화 많이많이 하시구요.. 많이 안아주세요.
엄마의 마음을 담은 편지도 좋구요.
전 PET교육 들으면서 선생님이 권해주셔서.. 7살 아들한테 편지를 썼는데.. 아이가 많이 편안해졌어요.
갑자기 둘째 셋째를 연달아 낳아서.. 큰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었거든요.
편지에...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바라는 말 쓰지마시구요.. 니가 이러이러한 점이(구체적인 행동을 이야기하면서) 참 대

우리형은 성인영화고 안녕,형아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그 영화가 젤 먼저 생각나긴 했는데 애들이 감당하기엔 좀 힘든 영화라서....
위에 프쉬케님께서 책 추천 해주셨네요..다행..

전에 나온.. 우리형이라는 영화가..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요..??!!!
아이랑 같이 영화를 보셔도 괜찮을꺼 같아요...
민이랑 친구라서.. 더 맘이 쓰이네요....... ㅠㅠ

안타깝네요. 형제애에 대해서 다룬 책을 추천해 드려야 할지...
뭐가 있을지...
큰아이도 안스럽구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안스럽구...
말이 작은 아이지 둥이면 나이도 같은데....다른 분들이 좋은 책 많이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생각나면 알려드릴게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