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제가 지난 7월에 처음으로 책장공개하고 도움을 받았었네요..^^:
이제 해가 바뀌니, 다시한번 공개하고..조언받고 겨울방학과 7세 한해를 잘 보낼 준비를 하려구요..

올해 따져보니 거의 한달에 전집 한질씩을 들인 거 같더라구요..
너무 자주 넣어주나 싶기도 하지만 아이가 잘 따라와주어서, 많진 않지만 하루 4-5권씩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읽고 있습니다

7월 이후 새로 들인 책 목록은요~

*eq의 천채들 -> 만족합니다..ㅋㅋ
*칸트키즈 철학동화 -> 요것도 대만족..
*국시꼬랭이 -> 저희딸넴은 똥떡 말고..각시각시 풀각시랑 아카시아 파마, 삼신할미 이야기만 거짓말 좀 보태서 20번도 넘게 본것 같습니다..다른건 아직 ^^;;
*브리테니커 명작 -> 그림 맘에 들구요..공주책 진짜 진짜 질리게 봤습니다..ㅋㅋ
*초롱불 옛 이야기 전래 ->대 만족..!! 현재 미리내의 과거 판이라, 가격도 싸고 거의 새책으로 중고사서 완전 잘 보고 있습니다.

*헤밍웨이 영재로 키우는 원리수학 -> 6세 11월에..고심끝에 들인 수학동화입니다..물론 수준 단계가 있어 아직 모두 다 보여주지 못했지만, 내용이 상당히 창작동화같이 재미있게 수학개념을 풀어놓은 것들이 많아 아이의 반응이 좋습니다..^^
지겹지 않게 즐겁게 수와 연산개념 잡히길 바랄뿐이죠..

*데미안 머리가 좋아지는 원리과학 -> 요건 이웃집에서 이사가시면서 거의 새책을 주셨네요..(완전 감사~~~^^*) 인체나 비, 바람, 등 생활과학쪽은 벌써 몇번 반복했구요..다른책들도 전래나 명작과 같이 섞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오키드 픽쳐북스.. -> 절대적으로 창작이 부족한 아이라..고심 끝에...어제 질럿습니다..
창작은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 어떤집은 대박 어떤집은 쪽박이라..평을 뒤져보니
킨더랜드 픽쳐북스는 거의 아이들이 다 좋아한다고 써 있어서..골랐습니다..
저희 대박나야 할터인데요..ㅋㅋㅋ

내년 상반기 읽히고 싶은 책은..
창작 - 내친구 마르틴(? 맞나요?), 프레벨 테마동화(언니네 집에 있어서...빌려볼 예정), 베로니카
철학 - 작은 철학자 (언니네 집에 있어 칸트랑 바꿔볼 예정입니다)
역사/위인 - 일단 집에 있는올드하지만 받아놓은 것들로 1차 보여줄 예정입니다..
과학 - 가우스 생활탐구
그리고....탄탄 한자동화랑 헤밍음악동화로 재미있게 음악이랑 한자 접해주고 싶어요..

아 정말 너무너무 많네요..
그래도 한발짝 한발짝 하다보면..늦지 않았겠지요??

내년 7세 더 좋은 책들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