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정말 자연관찰 고민이네요. 땅친구 물친구, 명꼬, 프뢰벨.. 도대체 어떤게 가장 나을지..

전 그냥 눈 딱감고 프뢰벨 질렀네요. 그냥 6살정도까진 자연관찰걱정은 안해도되겠다 생각하니까 크게 아깝단 생각 들진 않아요. 신랑한텐 중고로 아는사람한테 그냥 넘겨받았다고 뻥쳤지요..겁도없..이...=ㅅ=;;; 암튼 생각보다 꽤 오래 활용되는 책인것같고요...7살즈음 백과나 좀 어려운 책 같이 비교해보면서 활용하게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나중에 학교 들어갈 때 푸른아이로 바꿔주시긴 해야해요...푸른아이가 권수가 부족하니 이왕이면 푸른아이 목록에 없는 주제로 많이 들어있는 자연관찰 생각해보세요. 달팽이..물고기, 곤충 , 새 부분이 푸른아이에 많이 없거든요...프뢰벨도 책은 괜찮긴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수명이 짧은 듯해요. 명꼬, 헤밍, 올빼미 등도 괜찮은것 같으니 비교해보세요.

두산 자연관찰도 프뢰벨과 비슷해요. 책 사이즈가 좀 더 크고 가격은 저렴하던데 한번 보세요.

저도 신자연 아가 돌때 들여서 지금 31개월인데여 넘 잘바여
쉽게 나와서 지금보기에는 더 조은거 같애여..

저희 집은 첫째(초1) 둘째(6) 프뢰벨 자연관찰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내용이 빈약하다 싶어 팔까 했더니 두 아이 펄펄 뛰어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은 잘 보구요. 부족한 부분은 백과나 다른 과학 전집으로 보충합니다.
과학도 반복으로 정보가 습득되는 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한 책으로 자꾸 접하게 해 줘야 자기 것이 되더라구요.
큰 아이 기준으로 프뢰벨로 한 1년 더 버티다 푸른아이로 업 해주려구요.

맏며느리님 이런건 괘안치 않나요 싶은데...^^;...국시꼬랭이는 마이베이비..오늘 책 왔어요. ^^

이런 거 올려도 되나요.....안되면 빨리 말씀해주세요.....지우게요.....
일단은 정보니까 지울때 지우더라도
리틀코리아 라는 곳에는 전국의 중고서점들이 모여 있어 책을 비교할 수 있어 좋구요
대여도 가능합니다
저도 몇 번 이용했는데 중고책이지만 새 것 과도 같은 책이었네요
가격도 그런데로 저렴하구요

그리고 중고책이라 조금 그러시면 개구리 서적이란 곳은 후불제를 실시 하더라구요
또 며칠전에 덧글에서 보고 가봤었는데 생각은 나지 않네요
국시꼬랭이

그리고 책은 다 좋아고 생각해요. 활용만 잘 된다면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활용이 안되는 책은...^^
참 명꼬도 좋던데....저 샘플 한권 있는데...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열심히 열심히 읽어 주세요~

저는 자연관찰을 사지 않고 여기 저기서 보기만 했어요. 지금 딱히 들이기 그래서 푸른아이 업그레이드하려고 조금 미루고 있구요...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프뢰벨 중고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큰 아이들도 심심찮게 프뢰벨신자연 꺼내본다 하더라구요. 어려운거랑 비교하면서...저는 자연관찰 책은 잘 모르지만, 아이가 어렸다면 신자연 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