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남자아이, 7개월 여자아이 남매 엄마에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정작 아이들 책은 육아에 치인다는 핑계로 많이 못챙겨주는 것 같네요.

새로운 책을 사주고 싶은데 이리 저리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어도 어떤 책을 사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삐아제 - 리틀베이비 픽쳐북 2 - 20권 - 첫 전집
포에버북스 - 똘망똘망 가치성장 동화 - 60권 - 1월
한국톨스토이 - 꿈틀꿈틀 자연관찰 - 84권 - 1월
그외 - 사과가 쿵, 응가하자 끙끙, 리틀스토리북스 몇권, 재미둥이 몇권등

픽쳐북과 똘망똘망은 너무 좋아해서 책 읽자고하면 기본 10권이에요. 좋아하는 책은 너덜너덜해 졌을 정도구요. 전권 다 읽어봤어요.
자연관찰책은 가끔 흥미 생기는 동물등이 생기면 한권씩 보는 편이구요. 오래 내다보고 산 책이라 자주 안봐도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새로운 책을 어떤 종류로 사야 할까요?
이 글을 읽으면 그래 세계창작이야.. 이러다가 저 글을 읽으면 그래 수학동화야.. 이러다가
글 읽을 때마다 갈팡질팡하네요.
제가 책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다 포기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나봐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