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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네요....

우울한 하루네요....

가막새

사이트와 맞진 않지만... 알면서도 글이 쓰고 싶네요...

우울해서 요즘 미치게 힘이 드네요....외롭고 그래요...
신랑은...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거라고... 남들도 다 외로운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사는거라고...
그렇게 위로하는데도 너무 쓸쓸해요...

제가 성격이 활발 한거 같지만 의외로 상처 잘 받는 성격이여서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혼자 있음 또 쓸쓸해 하고...우울해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좋아하는거 찾아서 해보려구 해도... 전 취미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네요...휴~~~
뭐라도 하고 싶은데 좋아하는 것이 없이니....
집에만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친구도 별로 없긴 하지만 친구들도 다 직장 다니구... 동네 엄마들은 마음에 안맞아요... 어렸을때부터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이기적인거 같구.... 나는 왜 친구도 별로 없는거 같구...마음 한구석이 아파요..

그냥 쓸쓸한 마음에 주절 거려봅니다..... 님들도 다 외로우세요????

  • 큰돛

    진똑이님도 저랑 비슷한 성격인가봐요..저두 요새 비슷한 고민하고 그러는데..남편이 제일 맘에 맞는 친구거든요. 동네분들과 잘 어울려서 다니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아픔이보여

    희수엄마... 시니컬 하세요~~~ 맥주라...ㅋㅋ 저도 혼자 맥주마시고 자구 그러는데... 대낮부터 한잔 하시네요....ㅎㅎ 아깐 신랑한테 전화 오길래... 내일은 나랑 놀아주라고 투정 부렸네요....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라 이러면 안되는데.. 제가 좀 철이 없네요..... 지금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휴~~~~

  • 남은

    울쩍 하면..저도 집앞 수퍼가서 맥주큰거 하나사와서 뚝딱해버립니다.;;; 먹음서..이건 알콜중독이야~~이러죠.. 아파트 아줌마들이랑 잘안어울립니다. 여기서 산지 다음달이면 2년인데..
    남의집에 한번도 안가봤네요.. 이번에 우리아이 친구엄마가 두번오긴했지만..
    남의집에 선뜻가는타입이아니라서;;; 신랑이 봄탄다고 다시 운동시작하라고하는데..
    아이둘 있는데...그게 쉽나요;; 베란다서 쿵쿵 줄넘기몇번하니..육중한 몸때문에 어제 발목이 시리더라구요;;;그

  • 보르미

    다내꺼님.. 초롱초롱님 댓글 감사해요.....저도 딱히 뭔지 모르겠는데 마음 한구석이 너무 시려요.~~
    내주변엔 아무도 없는거 같구...우울 쓸쓸 하네요

  • 초월

    요즘 저도 자주 느껴요. 동네아줌마들과는 참.. 맘 편하게 이야기 하기 그래요. 서로 눈인사 정도만.. 사람들하고 괜히 얽히면 피곤해지니 저두 주로 혼자 다녀요. 아침에도 뚝방길 가서 혼자 운동하고 와서는 컴 좀 하고 집안일하다가 아이들 오면 또 그냥 묻어서 살구... 뭔가 마음잡을 일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것도 힘들어요. 그나마 유일하게 아이들 책 고르는 취미? 때문에 여기 들락거리긴 하지만요.
    나이들면 친구 사귀기 진짜 힘든가봐요.

  • 찬슬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서 혼자 있으려고 할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제 언니가
    말하더군요... \너는 좀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려봐야해\라고 말이죠...
    저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생각은 하는데 행동이 그렇지 못할 때가 많은 거 같아요..
    혼자 있지 마세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고 하네요.. 부대끼고 상처받고 하더라도 그것에 연연하
    지 마세요.. 오히려 그 상처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님과 같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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