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큐랑 우르르쾅쾅 고민하다가 결국 엉뚱한 사회랑놀자 넣어줬어요
소장하기는 조금 아까운것 같아서 둘다 대여해서 읽히려구요...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우르르쾅쾅이 8세아이에게 더 낳을것 같네요

이큐 저도 고민하다 중고로 들였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동생이 있어 뒀다 보여주려구요
7세때 재밌게 봤어요...엄마인 제가 봐도 재밌더라구요
책읽기에 좀 멀어질 때 보여줬어요...

엄마 나이가 혹시 39?? ㅋㅋ 저희 딸이 현이이고 저두 39이거든요.. 그냥 아이디가 그런것 같아서..^^
웬 뚱딴지 같은 말?? ㅋㅋ 이해하시고~~~ 이큐를 저도 7살때 들였는데 그냥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다들 좋다하는데 안읽히자니 그렇고 해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들였는데 그냥 재미로 읽기는
좋은 것 같아요.. 쉬어가는 책이라고 생각하심.. ^^

이큐..아이들이 좋아라 하는책이라...
어른들이 보긴 그렇지만....아이가 너무 좋아라 합니다
구입보단 대여해서 읽으심이.....
구입하긴 좀 아깝기도 하구요~^^

저라면 우르르쾅쾅을 추천해요
일단 이큐는...좀 쉽기도 하고
번역이 영 맘에 안들어서...
워낙 문고판 책도 잘 읽는 아이라니
우르르쾅쾅이 더 나을듯... 1단계는 쉽게 읽겠네요 ^^

와글와글, 또박또박을 읽을정도의 아이가 이큐를 보면 좀 쉬워요.
저희집도 같은 경우로 8살 딸아이.7세 10월에 님처럼 아쉬워서 결국 들였는데
1회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잠도 안잘려하고 2일에 60권을 다 본거 같네요.
그후 2회는 띄엄띄엄..그리곤 아예 안보더군요.
읽을때는 분명 깔깔대고 봤는데, 아무래도 이 책이 6~7세부터 읽는 책이고
어느정도 책읽기가 되있는 아이에게는 쉬울수도 있지요.
1달만에 중고로 넘겼어요. 아쉬우면 저처럼하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