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보에 가서 기탄한글과 국어를 살펴보고 왔어요.

저희 딸은 51개월이고 긴 문장 책도 혼자 줄줄 읽는 정도.. 이제 쓰기 시작한지 며칠정도 되었습니다.

간단한 단어는 혼자 쓰기 좋아하구요. (간단한 단어나 엄마아빠 사랑해요, 가족들 이름은 스스로 쓰고 단어는 보고 따라쓰는 걸 좋아하는 정도입니다)
기탄한글은 내용이 일반 학습지의 창의력,정보전달도 한글과 함께 나와있는 것 같아 맘에 드는데 이미 한글을 다 읽는 아이한테 적합한지 궁금하구요.

기탄국어의 경우 정말 국어학습지 같아 초등전에 짚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가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한글과 국어 다 해주면 좋겠지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반유치원에 다니지 않기때문에(앞으로도 계획이 없구요)집에서 짚어줘야할 것 같은데 이럴땐 둘다 해줘야 하나요?

(둘다 할 필요 없다면 콕 짚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둘 다 하면 좋을까요??)

아님 글을 읽는 상태이니 국어를 해 줘야할까요?

한글도 내용이 재미로 하기에 좋아보여 고민입니다.

단계는 C단계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