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달간 새책부터 중고까지 참 많은책을 구입했는대
출판사별로 a/s 만족도가 천차만별이길래 글 한번 올려봐요

7개의 출판사 올려봐요 ^^a출판사 : 책등까짐.제본속에 이물질 들어가서 책이 찍힘 (새책2권으로 받음)

b출판사 : 책등과 표지사이 접히는 부분이 딱 붙어있지않음 1센티씩 - 제가 좀 예민한 편인가봐요 교환받은 책도 몇권 그렇더라구요 (10권이 넘는 책을 맞교환 받음)

c출판사 :내용상 인물 이름이 바껴서두번의 이메일 발송 스팸메일까지몇일을 확인했지만 답변 이메일 못받았구요
전화연결하늘의 별따기 입니다.누구나 다 아는 영어책 출판사 입니다
몇일동안 서비스팀만 눌렀다가오늘은 꼭 연락하자 싶어 다른부서 눌렀더니 경리부 여직원이 전화번호 남기라더군요
서비스팀이 항상 바빠 전화하는거보다 연락처 남기고 기다리는게 빠르다면서 전화번호 남기고 기다렸습니다
그때가아침11시 3시까지 연락없더군요
다시 또경리부가 받더군요 역시나 서비스팀은 연결이 안됩니다
똑같은말 전화번호 남기래요 화가나서 11시에 남겼었다고.....
서비스팀이랑 전화통화 하는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냐구..... 난 몇일째 전화해도 통화중이거나 안받던대
전화기만 붙들고 살았나? 정말 존경스럽다 했습니다
서비스팀이 바빠서 받는 전화는 아예 안되고 연락처 남긴사람한테만 전화 한다 하더군요
(난전화번호 남겼는대 왜 연락 안해주는대 ㅜ.ㅜ)
너무 화가나서 그럼 서비스팀 직원한테 내 전화번호 최대한 많이 돌리라 했습니다
연락처 남긴 순서대로 전화 준다하니대기자가 조금인 사람이 그나마 제일 먼저 연락주겠지하고...제 뜻을알았는지
살짝 웃으면서 알았다 하더군요 ㅡ.ㅡ 전화 끊은지 1분도 안되 전화 왔네요
가끔은 큰소리 쳐야 대접을 받나 봅니다 ㅜ.ㅜ
책 오류 얘기했더니 이 책을 갖고 있다 필름 다시 찍을때 새책으로 보내주겠답니다
나온지 몇달밖에 안된책인대 언제 다시 찍을지 ㅜ.ㅜ따로 연락도 안준답니다
그냥 갖고있다 까맣게 잊어먹으란 소리로 들렸네요
연락해서 오류 찾아낸 사람만 명단 갖고있다 보내준답니다
그 말 들으니 잘 됐다 싶어 다른책 오류 없냐 물었더니 있답니다
아직 읽기 전인 책이니 그것도 명단에 올려달라했습니다
똑같은 돈내고 샀는대 오류 찾으면 내 권리 찾는거고
오류 못찾으면그냥 잘 봤다~하면 되는건가 봅니다

d출판사:우리집 둘째딸램이 너무나좋아하는 책
집에 도착하자마자 택배박스 뜯었는대 박스는 멀쩡한대 책은 왜 찌그러져있는지
전시된걸 나한테 판건가.... 암튼 이건 서점쪽에서 보내다 그런거니
출판사 탓은 아닌대 이거a/s ㅜ.ㅜ
구정3일전쯤인가 신청했는대 아직까지 못받고 있네요
좀 많은 권수가... 책등모서리 책이 교대로 누워있잖아요 그러다보니
택배 박스에서 꺼내고 꺼내고 약간씩 찌그러져있는거에요
제가 예민하긴 하지만 새책 받았는대 몇번씩 책꽂이에 넣다 찍힌듯한 책을 갖고 있고
싶진 않기에 바로 a/s 접수했건만 ㅜ.ㅜ
구정끼고 20일 정도 지난듯 싶네요 오늘도 상담원과 통화하니 권수가 많아서
챙겨서 보내는대 시간이 걸린다는대 쫌 어이없지만 참았습니다
맞교환인대 박스에 계속 담아둘수 없어서 책꽂이에 넣어두구 택배 먼저 받고
나중에 보내 줘야 될듯 싶어요
구입한지 몇일만에 구판 되버려서 1년 보증 a/s 기간도 아닐듯 싶네요
재고 없어지면 a/s 힘들거 같단 소리 듣고....
아이가 끼고 사는 책이고 앞으로 구매 목록에 있는 전집이 있어
멀리하지는 못할 출판사네요

e출판사 : 가장최근에 들인 전집이고 다른 출판사보다 인지도는 낮은편이에요
그것땜시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산곳인대 책은 참 맘에 들었어요
밀고 나가는 전집이 딱 하나 있는걸로 아는대 그 책을 샀답니다 ^^;
책에 적힌 전화번호로 하니 바뀐 번호라며 다른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몇일전에 샀는대 찍혀있구 전화번호도 예전꺼 ㅜ.ㅜ
새번호; 새번호로 전화하니 구입처에 a/s 접수해야된대요
보통 다른 출판사는 제가 직접해도 되던대.....
두권의 책 책등이 까져서 연락했는대 새책으로 두권 보내주셨어요
3번 전화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했지만 맞교환도 아닌 새책으로
번거로움 없게 해주셔서 괜찮았어요

f출판사 : 여긴 a/s는 아니고 서비스 정말 좋더군요 보통 증간본 있을경우 신판이라면서
몇달 안된책을 구판 만드는게 허다한대 이 출판사는 증간본 두권을.... 갑자기 택배가와서 놀랐습니다새벽에 제 나름대로 출판사 생각하면서 끄적여봤어요
책 사이트 알게된뒤 새벽마다 컴퓨터하고 아침엔 눈 뻘개서 피곤하다 난리치고 ㅜ.ㅜ
아침에 후회해봤자 이미 늦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