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해서 하루 10권 이상 읽는 아이에요.
3달전쯤 전집 3질을 들여줬는데.
그것도 다 읽고 반복으로 여러가지 책들 돌려읽고 있어요.

가끔 도서관에 가서 집에 없는 책을 읽어주면
아주 흥미있어하고 집에 갈 생각을 안해요.

춥고.. 도서관도 거리가 애매해서 차타고 가야하니..
둘째까지 있어 요즘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책 좀 들여주고픈데..
책들이 워낙 가격이 후덜덜해서..
사주고픈거 다 사주기도 부담이고
지금 연령에 맞는 책은 거의 있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일단 저희 아이 책 목록 좀 봐주세요.1. 탄탄 스토리텔링 옛 이야기
2. 탄탄 세계 명작
3. 꼬네상스 오리지널 세계명작
4. 꼬네상스 인의예지 한국 전래동화 걸작선
5. 하땅 자연관찰 그림책
6. 탄탄 토리지식 그림책
7. 알사과 과학동화
8.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창작 (200권)
9. 웅진 주니어 세계창작 (약 100권)
10. 탄탄 어린이 미술관
11. 킨더랜드 자연스쿨↑ 지금까지 목록은 요즘 잘 보고있고,
저희아이가 읽기에도 딱 맞는 책들인것 같아요.
(어린이미술관은 어려워요)12. 몬테소리 토들피카소
13. 탄탄 생활속으로..
14. 글빛 바바빠빠
15. 한솔 북룸
16. 씽크하우스 세계명작↑ 가끔 보면서 재미있어 하지만.
매일 가져오지 않아요.
시시해 하는 느낌이에요~
(씽크하우스 명작은 제가 별로인것같아 잘 안읽혀요.)
어쩌다보니...
명작이 3질, 전래가 2질이에요.
전래와 명작이 워낙 출판사마다 이야기, 구성이 다르다보니 여러 종류의 이야기를 읽혀주고 싶은 욕심에 이렇게 되었네요.

또, 꼬네상스는 세이펜이 되어서 들이게 되었어요.
일하는 엄마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보니 목을 많이 쓰는데..
집에서 책까지 여러권 읽어주다보면..
정말 목이 아프더라구요ㅜㅜ

책은 무조건 내가 읽어주자 주의였는데;;;
현실에 부딪혀 결국.. 세이펜을 사줬네요.

가끔은 세이펜으로 혼자 보고있음 저로썬 참 편한데..

제가 읽어주는게 좋다는 아이덕분에..
거의 읽어준답니당.제가 요즘 관심있게 보는 책은..
위인, 세계문화, 인성동화에요.

무얼 보여줘야 좋을까요.
위인, 세계문화.. 어렵지 않을까요?#. 홍보성 댓글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실질적인 경험 바탕으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