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큰 애가 초2일때) 키즈클래식 구입했거든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너무 잘 보았답니다. 다시 봐도 그림의 분위기나, 글의 구성 모두 너무 좋아요. 초1인 둘째는 올 여름 방학부터... 본인이 읽고 싶은 것 위주로 읽게 하려구요. 사실 같은 책이라도 학년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감상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원글녀)아~네...전 일반서점서는 자세히 보기가 눈치보였는데,코엑스에서는 전 권을 거의 펼쳐놔서리 정말 실컷 열어봤거든요...너무 괜찮은 책이더라구요,울 아들한테 좀 어려울거 같긴해서..여름방학이나,겨울방학즘에 사줄려고 찜해놨습니다.명작은 집에 없거든요...도서관서 빌려보기만하고....우리문화 어제 받았는데..암만해도 넘 좋아요..울 아들이 무지~~~~잘읽더라구요,,그림도 좋궁~~~~

추가하자면 키즈클래식은 명작의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서 글밥도 많고 페이지수도 많지만 책을 아이가 즐겨읽는다면 좋을꺼 같아요.. 사실 아이들이 보는 명작들은 좀 뭐랄까 ...줄거리는 있으되 너무 줄여놔서 느낌이 떨어지는 듯한데 클래식은 좀더 섬세하게 다뤄서 느낌을 살렸다고 할까..뭐 저도 집에 소장하고 있는게 아니구 서점에서 한권(플란더스의 개)빼서 본거니까 잘은 모르지만 암튼 그런 느낌이었어요..집에 명작(간단한 내용)전집이 있어서 지르진 못했지만,

탄탄우리문화 강추요...키즈클래식은 1학년한텐 좀 부담스럽더군요..울딸한테만 그런가 ㅎㅎ

전 키즈 클래식 좋아보이던데요 ^^ 초4 큰딸 사주고 싶었는데, 아이가 약간 부담스러워해서 참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