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고력 수학도 여기저기 많이 등장 합니다. 저는 수학하면 연산은 기본이라 봅니다. 그리고 그 연산은 반복에서 나옵니다. 몇 번의 슬럼프가 있다는 것은 알고 가야 합니다. 그때 그때 잘 극복하면 아이는 4학년 초부터 수학에 자신감 생깁니다.(혼합연산에서) 그리고 교과서와 진도가 다르다는 것도 알고 가야 합니다.

저는 큰아이가 4학년 입니다. 국어는 눈높이 교재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재미나게 잘 합니다. 문제는 수학입니다. 얼마간은 쉬우니까 잘 합니다. 근데 반복이 좀 힘듭니다. 엄마가 같이 힘들어 하면 거의 포기 하게 되고요 엄마가 아이와 함께 길을 찾아 가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5학년 과정에 최소 공배수 최대 공약수가 등장 합니다. 그 때 연산 늦은 아이는 흥미 잃기 쉽고요, 사칙연산의 마지막 단계 나눗셈 제대로 안되면 정말 수학이 싫어지

3학년까지는 시중의 문제집으로도 충분하긴 해요.
저 역시 기탄으로 저학년 가르쳤구요~
다만, 체계적으로 잡아주고 밀리지 않으려면 엄마가 부지런 하셔야 하니
학습지 한두가지 하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안 가고 아이도 잼있어 한다면요~

민성동님 저랑 비슷하네요... 울 아들은 초2거든요...뭐든 하기 싫어해서 억지로 바이올린만 시키고 (영어랑)
옆에서 학습지다 공부방이다 시키는거 보면 걱정도 되지만 한편 보면 하기 싫은거 억지로 시켜서 역효과날까 싶어 지금은 돈도 굳힐겸 제가 문제집 풀립니다. 물론 잘 안됩니다. 하지만 학습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어차피 선생님 왔다 가시면 나머진 다 숙제니까 해라 마라 싸우는건 마찬가지니까요.....제경우느 그런데
님의 딸은 하고 싶어해서 시키셔도

아이가 한다면 해 보는 것도 좋을겁니다
저도 아이가 원해서 한자랑 국어랑 수학이랑 하다가 지금은 아이도 힘들어하고 해서 국어랑 수학을 그만하기로 했어요
근데 방문 학습지를 할때는 선생님과의 유대관계가 아이들의 학습하는데 많은 영향력을 가져옵니다
선생님의 자주 바뀌고 있는 경우는 더욱 안좋은 결과가 옵니다

저는 확~ 이번에 다 끊어버렸어요.
오로지 피아노 하나만 합니다.
대신 수학,국어,한자 문제집을
제가 일일히 분량을 빨간펜으로 정해주거든요.
그것만 따박따박 합니다.
그래서 10만원 정도 굳었습니다.
방과후수업까정 끊어거든요.
저학년까지는 책만 읽히고..
좀 놀리려구요

학습지는 그야말로 선택사항이라고 봅니다.
정히 딸리는 부분들은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전 별로 안 권한답니다.
이왕 시작하기로 하신거고 아이가 그리 하고 싶어한다면
꾸준히 열심히 하시면 좋은 효과 있을듯 합니다.^^

저도 3년 시키다가 이번에 그만뒀어요~
민탱님 말씀처럼 아이가 지겨워 하는듯해서요~
학습지 시키면서 엄마가 확실한 주관을 갖고 계신다면.. 나쁠것은 없겠죠..
그러나.. 제가 경험했듯~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선생님께 다맡겨버리고 학습지에 의존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게으름도 반성하고 탈피할겸.. 아이에게도 즐거운 공부가 될 수 있게끔..지금은 계획표 짜서 저와 하고 있답니다...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다른 학습지도 샘플들고 방문해달라고 해서 쭉~훌터보시고 하세요...비교해보고...

제 생각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학습의 중요한 점은 아이가 하고싶을때 시키는거라고 봅니다 그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네요 다른아이들 기준삼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을때 잘할수 있을때 칭찬해주고 도닥여주면 그것으로 행복하지 않을까요
학습지를 그냥 학습지로 보시지 마시고 아이가 행복해질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세요
물론 어느시기가 되면 지겨워할지몰라도 그 어느때보다 하고싶어할때 시키는것보다 낫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