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다니면서, 딸은 어린이집 다니면서 책읽기에 무척 소홀해져서 고민인 엄마입니다.
여기 다른 집들처럼 책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예요.
참고로 그동안 읽혔던책은...

- 애기때: 웅진 마술피리 꼬마, 푸름이 까꿍 그림책
- 생활: 재미둥이
- 창작: 토들피카소, 차일드애플, 킨더랜드 픽쳐북스, 보림, 삼성, 비룡소, 웅진 등에서 나온 단행본들.

특히 4세 되던 금년엔 전집을 한번도 구매 안 했네요... 아무래도 제가 직장다니고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느라 변화가 많기도 했지만, 제 딴엔 있는 책 반복해 주면서 활용해자 했었거든요~ 근데 솔직히.... 읽던 책 자꾸 반복하기도 생각만큼 잘 안 되네요^^;;

암튼, 늘 맘에 두었던 프뢰벨 테마동화와 여원 탄탄 중에서 하나 들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었는데,
(1) 프뢰벨 테마는... 너무 늦었나요? 또 테마1, 테마2 이렇게 나눠져 있던데, 4살에겐 더 적합한 게 어떤건지 궁금해요....
(2) 창작은 위에 저렇게 있는데, 프뢰벨 테마든 여원 탄탄이든 또 창작류로 들이긴 별로일까요?
실은 명작이나 전래를 생각했었는데, 가급적이면 명작, 전래는 늦게 (5세 이후?) 접해주라는 조언들을 듣기도 해서요...

여기 고수님들... 부디 게으른 이 엄마에게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릴께요. 너무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