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8살)에게는 사줄 생각도 못해준 영어 전집을 둘째와 셋째를 위해 들여 놓으려고 해요.
직장맘으로 바쁘게 살다가 집에 들어 앉은지 1년 6개월이 되었는데, 그 동안 단행본으로만 아이들 책을 사 읽혀서 전집에 대한 정보가 없어요.
사이트 검색해보니 요즘 씽씽영어와 글뿌리를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우리 둘째 31개월은 말이 늦어서 이제 문장을 구사하기 시작했구요. 셋째 딸아이는 오빠들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빠른 것 같아요. 간단한 단어를 벌써 말하기 시작했어요(30개월 전후에 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오빠들에 비하면 정말 빠른 거죠).
전 프뢰벨 마더구즈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씽씽영어가 너무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전집을 들일려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을 까요?
제 생각은 마더구즈를 사서 가볍게 접하다가 나중에 방문선생님을 부를 예정인데...씽씽 영어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