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선물이 공부상 외에 책 5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곰돌일 반딧불로 돌리겠다고 영사한테 전활하니 기다려보라며 집으로 방문하겠답니다
이것 저것 권하더군요
오셔서 얘기 중간에 제 앞에서 곰돌이 센터로 전화해서는 곰돌이 대신 책넣을거란 취소 전화도 직접 넣어주시고요
전곰돌이 전액손해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책 5권 선물로 간게 있는데 그건 빼야한다는 거에요
무슨 책?
영사분께 물어봤더니 .. 저더로 되묻습니다
책 못받으셨어요? 책 보냈다는데....
아니요 받지도 않은 책값을 제가 왜 물어요?라고 하니 ... 그럼 당신께서 그 책이 삼만 오천원 상당인데 웅진 단행본으로 채워주시겠다고 합니다

중간생략...

중간에 어찌어찌하여 영사분께 다른 일들로 맘상한게 있어서네모상자와 전집2개 가계약한것이 있었는데 취소하고 반딧불만 하기로 했어요
그 과정에서 또 맘 상하고 ...그래서 반딧불만 받고 그 영사분관별로 부딪히고 싶지 않아져서...
또한 그 영사분도 왠지 그걸 느껴서 저한테 사은품 제대로 챙겨 주실것 같지 않더군요 ... 전 그래도 사은품을 다 포기하더라도 그냥 책만 받자란 맘이었어요

근데 ... 곰돌이 삼만오천원은 영 속이 시원치 않아곰돌이 센터로 전화 했습니다
받지도 않은 선물 값 물어야 하냐고 하니 ...
보냈다고 하네요
어디로 보냈냐고 하니 다채선생님한테 보냈다고 합니다 다채 선생님이라 함은저랑 계약한 곰돌이 영사분이라고 합니다

다시 되물었습니다
돌려서 묻지않고 직설적으로
그럼 그 영사분이 중간에서 책을 꿀꺽 한거네요?

상담원 왈 네!

이거 사기 당한 기분입니다
그런 영사분들 여럿 있다던데 ... 정말이구나 싶었어요
아주 불쾌합니다 그러면서 아닌척 울집에서 얼굴에 철판깔고서 책 안받으셨어요?라고 되묻는 건 뭔지?

이대로 넘기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에게그 선물들이 오지 안았단건 확실히 영사한테 갔다는 것이겠죠?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