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들훈이는..밝고 씩씩하고 ...말도잘하고.운동도 잘합니다.
책도 좋아하는 편이고...소근육발달이 잘되엇다고 다들 말씀하실 정도로.
손으로 뭔가를 잘 만지고.만듭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앞 놀이터에서 어떤 엄마를 만났는데.
그 엄마는 6세아들엄마였어요..
그엄마가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저희 아들은. 12개월부터..낱말을 읽더니.18개월에 한글을 땠어요.
그리고 30개월에 알파벳 읽고 쓰고. 지금은 천자문하고 있어요.장기도 두구요.
그러면서...추가로.
(참고로 저희집은 부산) 저 경기도에서 이사왔는데.경기도엄마들 유난스러운거 아시죠.
경기도에선 애들 3,4살이면 다 한글떼고 영어해요. 그러더라구요.

언제나 훈이잘 커주고 남들보다 빠르다고 생각했는데..충격이었습니다.
내가 부족한게 많았다.라는 생각도 들고.마음도 급해지고...
그동안 제가 해온 육아와 학습지도에 다시 정신차려지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아이키우는거 너무 힘들고.예사일이 아니란 생각들고.
직장을 다니는 저로써는...막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