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새 아이책때문에 몇일째 밤을새고있는지 모르겠네요..ㅡㅡ;;
18개월 들어가는 남자아이인데...요새 한참 책에 부쩍 관심이 늘어서
급하게 일단 푸름이까꿍 들였거든요..들인지 3일째 되었는데 너무 잘보네요..
눈만뜨면 책갖고와서 읽어달라고 하기시작해서 잠자기 전까지...
매일매일 밖에만 나가자고 하던녀석인데 정말 신기할따름이에요...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들일것을...ㅋ 날도 더운데 맨날 애기랑 어딜 나가나 고민했던게 우습네요..ㅋㅋ

여튼....그러다보니 저도 발등에 불이떨어져서..
그동안 급하게 생각하지않던 책에대해 부쩍 관심이 생기더군요...ㅋㅋ
요샌 애가 엄마를 키우고있는 기분이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이거 괜찮겠다 싶어 마음 어느정도 굳히면 또 다른책이 눈에 들어오고...

게다가 전집가격들...다들 아시다시피 하나같이 아주 못된 가격들이라...
사주고싶은건 너무많은데 정말 허리휩니다...

각설하고...본론은...
인터넷으로 중고책을 몇군데 알아봤는데..중고책이라고 가격이 착한건 아니더라구요..쩝..
물론 파시는분 입장에서야...얼마라도 더받고싶으신 마음 이해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중고인데..새 책 할인해서 사는가격과 비등비등한 가격으로 내놓으시는분도 많고..
그게아니면 아주 오래된책....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나는 책들....
그것도 아니면...주로 업자(?) 분들이 올리시는 흔적이 역력한 책들 뿐이네요...

고수맘님들..중고책 어디서 좀 저렴하고 상태좋은거 살수있을까요..사이트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그리고...사려는 가격이 적정한지는 어케 알수있나요...정말정말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