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후면 저희 초1 아이 겨울방학이네요.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라는 선배맘들의 조언으로
요새는 아이가 방학 동안에 풀 심화문제집과 선행문제집
알아보느라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문제집은 거의 결정이 됐는데 겨울방학동안 읽힐 한국사가
또 분노의 검색질을 하게 만드네요.^^
지금 읽고 있는 유사사기는 교원꺼인데 스스로 읽기보다는 이 책만큼은
엄마가 읽어 주길 원해서 그러고 있어요. 그래서 교원으로 한국사를 들이려다가
혹시 아이랑 교원책이 잘 안 맞는게 아닌가 싶어서 고민중이거든요.
대교서 나온 참역사동화랑 그레이트의 으랏찻차도 비교중인데
대교꺼는 자세히 못 봐서 잘 모르겠고, 으랏찻차는
같은 그레이트라서 그런지 지인지기랑 그림이나 형식이 비슷하더라고요.
지금 지인지기와 유사사기를 연관성 없이 읽고 있는 중이라
한국사를 얼른 들이고 싶거든요.
아이랑 학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또 아이가 학습만화 보는 걸 뭐라 하지는 않지만
저 갠적으로는 학습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why도 갖고 싶어하는 것만 낱권으로
사주고 있어요. 근데 한국사를 찾다보니 How so? 라는 학습만화를 많이들 본다고 하셔서
오전에 전집서점 가서 두루두루 보고 오려고요.
저학년 역사책 들이실 때 무엇을 중점으로 보셨고 들이신 책에 만족하는지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