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아이책 고민이 같네요..다 행복한 고민이라 여기며 아이를 배려한 책입양에 힘쓸께요..^^

민규어머니댁처럼 저희도 아이가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는 쭈-욱 가지고 있었는데요. 초등 들어가면서부터는 진도가 확확 나가네요. 책장에도 한계가 있고 책이 너무 많아도 뭘 읽을지 잘 모를 것 같아서 1-2년 보고 처분합니다.

고민에 동감해요. 두세살적 산 전집은 작년과 올해에 거의 처분하고(하면서도 그냥두면 커서도 아이가 아기때 본것이라 한번씩 손이 갈텐데 하면서 아쉽게 처분하고...)하지만 늘어가는 책과 책장과 금전적 문제가 걸리서 그냥 둘수도 없네요

여섯살까진 그냥 두었구요 일곱살 넘어서면서 부터는 어릴때 읽은거 처분했고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며 읽어서 일년정도 보고 처분하네요. 자연관찰,명작,전래는 한 질씩 그냥 두고 추가로 대여해 읽혔구요 창작도 프테마랑 트라움메르헨만 놔두고 일년정도 보고 처분하고 다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맞아요. 아이 책 선택 힘들어요.. 여유가 된다면 전 오래 두고 싶네요. ^^ 아이가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느낌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완전 외면하는 책 아니면 두려고 합니다.

모아님 말씀도 맞는것 같네요 어렵겠지만 현명한 결정하세요

사이트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책 그리고 후기,맘들의 입소문 합쳐서 결졍하는 편이랍니다.
초등입학하면 혼자결정하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전 전집을 자꾸 구매해 지더라구요,물론 단행본도 함께 넣어주고..
아이책 선택이 젤 힘든거 같아요.
아이가 찾을까봐 책 처분하는게 사실 젤 힘들어요..
하지만 오래동안 묵힌책이라면 과감히 내 놓는게 ....보태서 딴책 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