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입학을 앞둔 맘입니다.
그동안 별로 해준게 없어 늘 미안해했는데...
직장을 드뎌 그만두고, 둘째를 잉태한 핑계로.. ㅋㅋ
열심히 첫아이 뒷바라지를 할 욕심으로 문화센터다, 책이다, 학습지다 하며 바쁘게 요즘 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다 태교의 연장이려니 하고...
두달전에 여원어린이 미술관하고 글뿌리 성장동화 질렀는데 이 사이트를 통해
사회탐구랑 위인이 자꾸 밟혀 고민고민 하다가 서점가서 종류별로 다 살펴본 후
드뎌, 질렀습니다.
저번꺼 할부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은 독서에 대해 지식적인 면 보다는 흥미위주와 아이와 가장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방향 제시가 문제인지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골랐습니다.
여유가 된다면야 같은 분야책을 단계별로 넣어주면 좋겠지요.
오늘, 드뎌 책이 책이 도착해서 책꼿이에 정리하면서 제가 오히려 더 흥분되는 거 있죠.
태교삼아 읽어주면 두 아이에게 다 영향이 미칠것같고 괜히 부자 된 느낌입니다.
비록 카드영수증 금액은 숫자가 늘어날지라도 마음의 양식을 쌓으리라는 신념으로..

근데, 울 딸래미 열심히 엄마가 책정리하는 것을 도와주더니...
한권도 꺼내 읽지를 않고 딴짓을 하고 있네요.
대박나야 하는디...
내일부터 슬쩍슬쩍 넣어줘야 겠어요. 눈치안채게...

대박나라.. 알사탐. 포커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