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한 엄마로 인해 큰아이는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저 아이는 씩씩하고 즐겁게...(어느 정도 나이까지는요) 자라기를 바랬거든요...

근데 엄마맘은 참 이상해요...울 아이가 남보다 떨어진단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는

몰아부치기(?)가 들어가네요...좀 많이 미안했어요...

둘째를 볼쯤해서 책을 좀 구입하고....읽게 했지만...노는걸 먼저(?) 알아버려서..ㅋㅋㅋ

좀 힘들더군요,,, 다행히 작은아이는 아기때부터 많이 접하며 자라서...지금은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그런걸 보면 울 큰 아이에게 무지 미안하죠^^

하지만 지금도 늦지않았다는....생각으로 많은 책을 보충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창작만 줄기차게 읽더군요,,,하지만 걱정은 안해요...창작은 넘나 좋은내용들과,

책을 재밌게 읽을수 있는 힘을 주더군요,,,앞으로 좀더 노력해서 책을 끼고 잘수 있을정도로

(ㅋㅋㅋ)만들어 볼려구요...

큰아이 이제6살(52개월) 큰아이 4살(29개월)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겠죠?

참 몇일전에 구입한.....차일드애플과 헤밍웨이수학은 넘나 좋아하네요^^

욕심히 과해서...이것저것....6질을 한번에 질러....신랑에게 구박좀 들었지만...

저는 아주 배가 불러요^^ 책이라는게 이렇게 배불른건지...저두 요즘 느끼고 산답니다..

앞으로 노력할수 있게...많은 조언과 화이팅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