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철학동화 때문에... 오전 동안 발품 팔다가.. 결국은 헤밍걸로 들였네요. 칸트 키즈랑 고민 많이했었는데.. 그래도 저는 일러스트가 예쁘고.. 아직 유아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지나치질 못하고 지나가네요.

ㅋ 다 각자 생각의 차이인거 같아요~ 저도 애가 이번에 초등입학인데.. 칸트키즈 샀거든요~ 어제 A SET배달되어 책 정리하면서 넘겨 봤는데.. 그림도 이쁘고,,괜찮던데요~ 글쓰신분이 글뿌리 대표이시고, 철학,신학을 전공하셨다네요~ 그래서 종교적인 냄새가 살짝 나는 것일수도 있구요. 글밥이 많지않으니.. 편하게 읽고 아이랑 얘기할수 있으니 좋을듯도 싶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여러책 비교하고 결정하셔야 후회 없으세요~ ^ ^

8살이면 작은 철학자나 소크라테스 철학동화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칸트키즈는 좀 쉽지 않을까 싶네요~

별로....

6살 우리아이한테는 좋았어요. 하지만 원리과학에 맞들이니 잘 찾진 않네요

칸트키즈 읽어보니까 글밥이 작고 내용도 약간 유치원쪽이더라구요.. 어려운단어가 전혀없구요.. 딱 8살까지 가 적당한듯하구요.. 개인적으론 작은철학자가 더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책을 한번 샘플 읽혀보세요

칸트키즈, 저희 아이는 스스로 꺼내서 혼자 읽는 경우는 그다지 없구요..
요즘 저는 잠자기 전에 매일 한권씩 제가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요.
철학 이런 어려운 주제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가치관을 형성하는데는 큰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책 읽기 뿐만 아니라 독후 활동이 꼭 따라줘야 진가를 발휘하는 책인듯 합니다.^^

초등생이라면 \작은철학자\가 앞으로 쭉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철학동화 입니다.

많이들 좋아하시던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전집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주는 전집입니다~
한 번 두루두루 알아보시고요. 좋은 창작동화 많이 읽혀주시는 것도 좋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